정부와 법률회사,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8개 법률회사와 협력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자주묻는질문집(FAQ)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15일, 서울 프론트원에서 열린 협약식과 상담회에는 김앤장, 광장, 태평양, 세종 등 법률회사와 스타트업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으로 미국, 중국, 일본 등 6개국의 법률적 애로사항을 담은 365개의 FAQ를 완성했다. 중기부는 앞으로도 법률자문과 규제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자 판로 확대 지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메가쇼 2024 시즌2’에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 및 졸업생의 부스를 지원했다. 행사에 참가한 4개 창업기업은 전통주, 셀프펌기구, 룸스프레이 등을 판매하며 성과를 거두었다. 센터는 국내외 매칭 컨설팅을 통해 창업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11월 21일 소상공인 특별제품전시 판매전을 통해 창업기업의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맵시, CES 2025 혁신상 수상…글로벌 입지 강화
해양 빅데이터 솔루션 기업 맵시가 CES 2025에서 스마트시티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맵시의 ‘mapsea NAVIGATION’과 ‘mapsea CONNECT’는 실시간 데이터 처리와 탄소 배출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수상으로 맵시는 해양 산업 디지털화와 탈탄소화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글로벌 해양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제적 신뢰를 강화하고 있다. 김지수 대표는 “기술 고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스티파이, 여행용 캐리어 출시
글로벌 테크 액세서리 브랜드 케이스티파이가 새로운 트래블 라인 “케이스티파이 트래블” 컬렉션을 출시하며, 럭셔리 여행용품 시장에 진출했다. 이 컬렉션은 뛰어난 내구성과 개인 맞춤형 옵션을 제공하며, 여행자들이 소지품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주요 제품인 ‘바운스 캐빈’은 고급 보호 기능과 충격 흡수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실시간 디자인 시각화 플랫폼을 통해 개성 있는 커스텀 옵션을 제공한다. 케이스티파이는 이번 출시를 통해 여행용품 시장에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인터넷대상 장관상 수상
신용보증기금이 ‘제19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신용보증기금은 이커머스 소상공인을 위한 대안평가모형 기반 보증 상품을 출시해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네이버페이, 기업은행과 협업하여 이커머스 사업자의 비금융 데이터를 보증심사에 활용, 총 621개 기업에 334억 원을 지원했다. 앞으로도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 인공지능 시대 예술 총서 발간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인공지능 시대의 예술 변화를 다룬 아트코리아랩총서를 발간했다. 이번 총서에는 <예술과 인공지능>, <인공지능 생성 모델 예술>, <인공지능 예술 비즈니스>, <인공지능 예술 윤리> 등 총 4권이 포함되며, 인공지능이 창조하는 새로운 미학, 예술적 응용, 비즈니스 가능성과 한계, 윤리 문제 등을 다룬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계와 예술가들을 위한 이론적 지원과 함께 예술 트렌드를 심층적으로 다룰 총서를 기획하고 발간할 계획이다.
K-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통합데모데이 성료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K-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의 통합데모데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33개 육성기업과 투자자들이 참여해 각 기업의 성과를 소개하고, IR피칭, 네트워킹, 청년기업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곽정호 본부장은 “디지털 혁신기업과 창업기획자 간의 네트워킹과 시너지가 극대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씨엔티테크의 전화성 대표는 “앞으로도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몰렉스, SAP와 협업으로 디지털 공급망 혁신
몰렉스는 SAP와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공급망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SAP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 세계 900개 공급업체와의 거래를 디지털화하여 발주서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재고 관리를 실시간으로 개선했다. 몰렉스는 이 협업을 통해 공급망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예기치 않은 비즈니스 위험을 신속하게 완화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몰렉스는 고객에게 제시간에 제품을 납품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예비 창업자들 위한 ‘스타트업 오딧세이’ 안동에서 성료
‘스타트업 오딧세이’ 프로그램이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경북 안동시에서 열렸다. 로컬 비즈니스 이해와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160여 명의 참가자가 참여했다. 첫째 날에는 비즈니스 역량강화 워크숍이 열렸으며, 둘째 날에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현장 탐방과 창업가와의 대화 시간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현장감 있는 지식과 실질적인 조언을 얻었으며, 로컬 창업 생태계를 키울 수 있는 기회로 평가받았다.
백년소상공인 육성전략 발표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백년소상공인 육성전략’을 발표하고 관련 전문가 및 유관기관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백년소상공인을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중기부는 법적 근거를 기반으로 백년소상공인 제도의 성과를 분석하고 대국민 인식조사를 통해 육성전략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원체계 고도화, 지역대표 브랜드화, 글로벌화 촉진, 현장소통 및 성과 확산 등이 포함되었다.
웹툰 엑스퍼트 프로그램 1기 수료식 성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웹툰 엑스퍼트 프로그램’ 1기 수료식이 11월 13일에 열렸다. 이 프로그램은 웹툰 산업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신입 웹툰 PD, 현직 웹툰 PD 재교육, 신기술(AI) 활용 교육 등 3가지 과정을 제공했다. 7명의 교육생이 주요 웹툰 제작사에 조기 취업했으며, 2차 사업화와 글로벌 비즈니스 컨설팅 등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콘진원은 앞으로도 웹툰 산업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 및 디지털 혁신상 시상식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15일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과 ‘디지털 혁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인터넷 대상은 인터넷 사업, 기술혁신, 사회공헌 부문에서 12개 단체를 선정해 포상했으며, 대통령상은 웹케시(주)가 수상했다. 또한 디지털 혁신상에서는 정보통신기술 발전에 기여한 13개 기업과 13명의 개인이 수상했다.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