콴타(Quanta)는 AI 기반 회계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소프트웨어 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하며 브렉스(Brex), 머큐리(Mercury), 스트라이프(Stripe) 등 기존 핀테크 도구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자동으로 장부와 실시간 보고서를 생성한다.
콴타는 선구매 후지불(BNPL) 기업 어펌(Affirm)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하면서 기존 회계 소프트웨어의 문제점을 직접 경험한 창업자 헬렌헤이스팅스의 불편함에서 시작됐다. 당시 그녀는 수작업으로 처리되는 비효율적인 회계 업무와 월 1회만 제공되는 보고서의 한계를 느끼고 AI를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정확한 재무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기로한다.
콴타는 처음부터 AI 기반으로 플랫폼을 구축해 자동화율을 극대화했다. 이는 인력 회계사를 고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다가 AI 자동화를 도입하려다 실패한 다른 스타트업들과 차별화된다. 또 기존 핀테크 도구에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정확하고 최신의 재무 정보를 제공한다.
회사는 최근 액셀이 주도하는 47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남성이 주도하는 분야에서 여성 창업가가 이뤄낸 성과로 의미가 있으며 투자금은 기술 개발과 대기업 고객을 확보하는데 확용한다는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