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고민, 집 가까운 곳에서 해결…경기도, ‘찾아가는 상담’ 운영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게임문화센터가 게임 과몰입 해소를 위한 상담 서비스를 확대한다. 기존 상담 협력기관이 없는 경기도 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군포, 양주, 오산, 이천, 안성, 구리, 양평, 여주, 동두천, 가평, 연천 등으로, 전문 상담을 받을 기회가 제한적이었다. 이에 따라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 공공시설을 활용해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선정된 청소년 및 보호자는 협력기관 소속 상담사와 1:1 심리 상담 및 종합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상담 비용은 최대 100만 원까지 전액 지원된다. 상담 신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신청 후 접수 과정을 거쳐 인근 협력기관 또는 이동 상담 프로그램과 연결된다. 이외에도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게임 과몰입 예방을 위한 게임 리터러시 교육, 공익적 게임 제작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게임을 건전한 문화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토스, 미국서 글로벌 채용 행사 개최… AI 인재 확보 박차
토스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앨터스에서 글로벌 채용 네트워킹 행사인 ‘토스 USA 밋업’을 개최했다. 실리콘밸리 현역 엔지니어들을 초청, 토스의 사업 비전과 개발 친화적인 조직 문화를 공유하며 세계적 수준의 AI 인재 확보에 나섰다. 이날 이승건 토스 대표는 토스가 전사적으로 머신러닝과 인공지능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엔지니어들이 자율적인 실험 문화, 우수한 배포 시스템,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토스는 올해 AI·데이터 직군에서 세 자릿수의 핵심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지난달 ‘데이터·AI 채용팀’을 신설했다. 이 대표는 “토스는 뛰어난 엔지니어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훌륭한 팀원들과 함께 AI 분야에서도 인정받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GS25, 여름철 ‘우리동네 편스장’ 캠페인 실시
GS25가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여름철 건강 캠페인 ‘우리동네 편스장’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단백질, 저당, 저칼로리 등 건강 요소를 담은 200여 종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건강한 루틴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6월 한 달 동안은 닭가슴살, 단백질음료, 에너지드링크 등 인기 상품에 대한 1+1, 2+1 행사와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토스페이로 랩노쉬 전 상품을 결제 시 50% 페이백 혜택도 누릴 수 있다. 6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는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캠페인 주요 상품 구매 후 스탬프 뽑기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 블랜더 등 헬스 관련 상품을 받을 수 있다. GS25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강 관련 상품을 손쉽게 주문하거나 배달, 픽업으로 받을 수 있도록 ‘우리동네GS’ 앱에 ‘편스장’ 전용 메뉴도 신설했다. 이러한 노력은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고객들이 편의점에서 건강 식품을 보다 즐겁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GS25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단순한 유통 채널을 넘어 고객의 일상 속에서 건강한 루틴을 돕는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광주시, AI 디자인 공모전 개최…창의적 기술 활용 기대
광주광역시가 AI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2025 광주 AI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기업과 디자이너들의 생성형 AI 기술 활용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주제는 ‘AI×문화중심도시, 당신이 생각하는 광주’로, 제품 디자인, 디지털미디어·콘텐츠 디자인, 시각·정보 디자인, 공공시설물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창적인 디자인 작품을 모집한다. AI 디자인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1인(팀/기업)당 최대 3개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접수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AI 활용 능력, 디자인 우수성, 완성도,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대상(1점, 500만 원)과 최우수상(2점, 각 300만 원) 등 총 9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AI 기술과 디자인이 결합된 혁신적인 작품을 발굴하고,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서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2025년 경기 더드림 재생 경진대회’ 개최…아이디어 공모 시작
경기도가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경기 더드림 재생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원도심 재생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 공동체가 주도하는 도시재생 모델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 분야는 주민 참여와 대학생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뉜다. 주민 참여 분야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맞춤형 콘텐츠 개발에 대한 제안을, 대학생 아이디어 분야는 쇠퇴지역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방안을 모집한다. 전국 대학(원)생과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8월 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제안서는 실현 가능성, 창의성, 지속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되며, 총 8개 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총 2천만 원이며, 대상 2개 팀은 각각 500만 원을 수상한다. 본선 발표심사에는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경기사랑 도민 참여단’이 청중 평가단으로 참여해 심사를 진행한다. 경기도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청년과 지역 주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선정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