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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서머리] 번개장터, 글로벌 중고거래 시장 공략 가속화‧코딧-코스포, 스타트업 정책 역량 강화 MOU 체결


이석원 기자 - 2025년 3월 6일

메이크샵, ‘파워리뷰’ 업데이트로 쇼핑몰 경쟁력 강화 나서

커넥트웨이브의 메이크샵이 쇼핑몰 리뷰 서비스 ‘파워리뷰’를 업데이트했다. 최신 트렌드 디자인을 반영해 상품 리뷰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쇼핑몰별 맞춤 색상 설정 기능을 지원한다. 파워리뷰는 간편 리뷰 작성, 리뷰 작성 안내 메시지 발송, 적립금 자동 지급, 쉬운 리뷰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다. 메이크샵 관계자는 “고객 니즈를 충족하는 템플릿과 리뷰 관리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며 쇼핑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쏘시스템, AI 기반 버추얼 트윈으로 리빙 하트 프로젝트 가속화

다쏘시스템은 개별 환자 맞춤형 차세대 리빙 하트 모델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의료 기기 연구 개발을 간소화하고 새로운 치료법 테스트 및 규제 승인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으로, 버튼 하나로 조직 특성, 구조적 변화 등을 조정하여 높은 수준의 맞춤화 및 자동화된 모델 생성을 목표로 한다. 차세대 모델은 실제 환자에 대한 다년간의 프로젝트 경험을 토대로 심층적인 인체 생리학 통찰력을 제공하며, 수천 명의 버추얼 페이션트 트윈을 생성해 생성형 AI 학습 데이터 세트로 활용될 수 있다. 이를 통해 연구원과 임상의들은 사람이나 동물 실험 없이 질병과 환자 집단이 특정 치료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다쏘시스템은 이번 베타 테스트를 통해 의료용 버추얼 트윈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버추얼 트윈 적용 범위를 심장에서 다른 장기로 확장해 의료 과제 해결에 기여할 계획이다.

플로틱, 테크비코와 MOU 체결…글로벌 시장 확대 가속화

물류센터 자율작업로봇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 플로틱이 베트남 로봇 기업 테크비코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유통망 확대, 비용 효율적인 자율주행로봇 공동 개발, 주요 시장 공략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테크비코는 삼성, 페덱스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페덱스 일본에 자율주행로봇 도입을 성공시킨 바 있다. 플로틱은 자사의 물류로봇 전문성 및 AI 기반 작업할당 소프트웨어와 테크비코의 OEM 및 내비게이션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물류 및 창고 운영 기업에 저비용 고효율 로봇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플로틱 이찬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물류 자동화 혁신을 가속화하고, AI 기반 소프트웨어와 로보틱스 결합을 통해 더욱 직관적이고 확장성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위픽코퍼레이션, 틱톡 광고 성공 사례 공유

위픽코퍼레이션이 틱톡 포 비즈니스 코리아 웨비나에서 틱톡 광고 전략과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임동규 매니저는 틱톡 광고에 대한 핵심 트렌드와 AI 기반 광고 솔루션 활용 전략을 공유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성공적인 캠페인 결과를 제시했다. 특히,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목표 전환율을 최대 24.5%까지 개선한 성과를 강조하며 틱톡 광고의 효과를 입증했다. 위픽코퍼레이션은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에서 광고주의 성과 최적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번개장터, 글로벌 중고거래 시장 공략 가속화

번개장터가 해외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번개장터는 해외 이용자 전용 서비스 ‘글로벌 번장’을 출시하고, 일본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메루카리’,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이베이’ 등과 협력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 결과, ‘글로벌 번장’ 이용자 수는 1년 만에 131% 증가했고, ‘메루카리’와의 서비스 연동 이후 8개월 만에 거래액과 거래 건수가 35배 이상 급증했다. ‘이베이’와의 연동 이후 해외 판매 거래액은 1,105%, 거래 건수는 1,553% 급증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 특히, K팝 스타 굿즈는 번개장터 글로벌 사업에서 거래량 1위를 차지하며 해외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 번개장터는 앞으로도 글로벌 플랫폼과의 협력과 해외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해 국경 없는 중고 거래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윌로그, 한국통합물류협회와 물류 혁신 맞손

윌로그가 한국통합물류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물류 상태 스마트 모니터링 구축 컨설팅 사업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윌로그는 협회 회원사 약 200곳을 대상으로 물류 가시성 확보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양측은 비즈니스 모델 개발, R&D 공동 기획, 물류 전문 인력 양성 등 국내 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윌로그는 IoT 기반 물류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으로, IoT 디바이스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물류 전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예측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SDT, ‘슈퍼컴퓨팅 아시아 2025’에서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 공개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슈퍼컴퓨팅 아시아 2025’에 참가해 국내 최초 풀스택 양자 컴퓨팅 소프트웨어인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개한다. 이 서비스는 KISTI, KRISS와 협력 개발되었으며, 클라우드를 통해 전 세계 사용자가 KRISS의 5큐비트 초전도 양자 컴퓨터와 KISTI의 양자 에뮬레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DT는 애니온 테크놀러지스와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초저온 냉각기, 양자 프로세서 등 핵심 양자 기술 제품도 함께 전시한다. SDT는 2029년까지 1,000큐비트 이상의 양자 컴퓨터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연구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

배민, 포장 서비스 지원으로 내수 활성화 나서

배달의민족이 ‘2025년 3월 동행축제’에 참여하여 포장 서비스 활성화를 지원한다. 배민은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포장 주문 건당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외식업주들의 배달비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들의 포장 주문을 유도하여 내수 진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리동네 선한가게’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한다. 배민은 앞으로도 포장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코딧-코스포, 스타트업 정책 역량 강화 MOU 체결

AI 법·규제·정책 플랫폼 코딧은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스타트업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규제·정책 데이터 공유 및 분석, 규제 혁신을 위한 공동 연구, 정책 세미나·포럼 공동 개최 등 스타트업의 정책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코딧은 코스포 회원사에게 AI 맞춤형 정책 모니터링 플랫폼을 지원, 온라인플랫폼법, 개인정보보호법 등 주요 법안 모니터링을 돕는다. 코딧 정지은 대표는 “코스포와 긴밀히 협력해 창업 생태계를 혁신하고 스타트업이 유연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차란, 중고 패션 거래로 급성장

패션 리커머스 앱 ‘차란’이 2024년 한 해 동안 27만 개의 중고 패션 상품을 판매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2분에 1개꼴로 판매된 셈이다. 론칭 1년 5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수 57만 명, 다운로드 수 111만 회를 기록했으며, 2024년 4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9배 증가했다. 차란은 브랜드 의류와 잡화를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판매자가 앱에서 신청만 하면 수거부터 판매, 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대행한다. 지난 9월에는 브랜드 이월 상품을 판매하는 ‘아울렛관’을 신설하고, 10월에는 ‘AI모델컷’ 기술을 도입했으며, 12월에는 잡화 카테고리를 론칭하는 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차란의 성장 비결은 체계화된 물류 시스템과 AI 기술 활용에 있다. 물류센터로 입고된 상품은 등급화 및 살균 과정을 거쳐 개별 QR 코드를 부여받아 실시간으로 추적 및 관리된다. 또한 AI를 활용해 상품 정보를 자동으로 등록하고, 적정 판매가를 측정하며, ‘AI 모델컷’을 제공하는 등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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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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