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딥러닝, ‘DEEP Agent’ 공개… 문서 이해 넘어 업무 자동 실행 시대 연다
공공·기업용 시각지능 AI 솔루션 기업 한국딥러닝이 오는 5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EXPO KOREA 2026’에서 문서 AI 에이전트 플랫폼 ‘DEEP Agent’를 선보인다. 이 플랫폼은 기존 OCR의 한계를 넘어 문서 분류, 핵심 정보 추출, 검증을 거쳐 업무 시스템 연계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며 실제 업무 실행을 가능하게 한다. 핵심 기술은 글로벌 벤치마크 1위를 달성한 VLM(시각언어모델)으로, 텍스트와 문서 구조를 동시에 이해하여 정확도를 높였다. 특히, 생성형 AI의 한계인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최소화한 ‘Near-Zero Hallucination’ 기술을 적용, 금융 및 공공 분야 등 정확성이 중요한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건설기계 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신보-HD건설기계–하나은행‘ 협약 체결
신용보증기금(신보)은 지난 29일 HD건설기계, 하나은행과 ‘건설기계산업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상생 협력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HD건설기계와 하나은행이 총 50억 원을 출연하며, 신보는 이를 바탕으로 HD건설기계 협력기업에 최대 85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차세대 건설기계장비 개발 프로젝트 참여 기업에는 ‘공동 프로젝트 보증'(보증비율 100%, 고정보증료율 0.8%)을, 일반 협력기업에는 ‘동반성장 협약보증'(보증비율 90%, 보증료율 0.2%p 차감)을 지원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불안정한 경제 상황 속에서 대기업 협력사들의 자금 조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케스트로–한양대, AI 에이전트 실패 원인 규명 논문 ASPLOS 채택
AI·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오케스트로가 한양대학교 분산데이터처리시스템 연구실과 공동 연구한 AI 에이전트 기반 클라우드 장애 분석 논문이 컴퓨터 시스템 분야 최고 권위 학술대회인 ‘ASPLOS 2026’의 AIOps 워크숍에 최종 채택됐다. 연구팀은 대규모 실험을 통해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AI 에이전트의 클라우드 근본원인분석(RCA) 실패 원인을 12가지 함정으로 체계화했으며, 데이터 해석상의 환각(71.2%)과 불충분한 탐색(63.9%)이 주요 실패 요인으로 분석됐다. 연구는 이러한 문제가 개별 모델의 한계보다는 에이전트 프레임워크의 구조적 문제에서 기인함을 시사했다. 나아가 연구팀은 에이전트 간 통신 프로토콜을 강화하는 개선을 통해 오류를 최대 15%포인트 감소시키고 실행 시간을 22.3% 단축하는 성과를 확인했다. 오케스트로 측은 이번 핵심 연구 성과를 자사 플랫폼에 적용해 사람이 개입하지 않고 장애를 스스로 해결하는 ‘자율 운영 클라우드’ 구현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더인벤션랩, ‘파운더스 리그 시즌1′ 12개 팀 선발
초기투자기관 더인벤션랩이 벤처스튜디오형 창업 육성·투자 프로그램인 ‘파운더스 리그 시즌 1’ 서류 심사를 완료하고 F&B 분야 예비 및 초기 창업팀 12곳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육성’과 ‘투자’를 연계하는 트랙으로 운영되며, 팀별 준비도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더인벤션랩은 교육 대신 ‘실행 결과’와 ‘시장 검증 지표’ 확보에 중점을 두고 멘토링과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사업 진전을 도울 계획이다. 프로그램 최종 단계에서는 성과 우수팀 2개 이내를 추가 선발하여 SPBT 등과 공동 투자를 검토하고 후속 스케일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시마테크놀러지스코리아, ‘AI 엑스포‘서 저전력 온디바이스 AI 솔루션 공개
시마테크놀러지스코리아가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9회 국제인공지능대전’에 참가해 저전력 기반의 고성능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공개한다. 회사는 데이터 보안과 비용 효율성 요구에 따라 온디바이스 AI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장 흐름에 맞춰 피지컬 AI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핵심 제품인 2세대 MLSoC Modalix™는 10와트 미만의 저전력으로 LLM과 생성형 AI 등 대규모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의존형 AI 대비 효율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시마테크놀러지스코리아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피지컬 AI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블루포인트, 제주 천연자원 혁신 딥테크 3개사 육성
딥테크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제주도의 천연자원을 활용해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포트폴리오 3개사를 직접 방문하고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이들 기업은 제주의 지리적·환경적 특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방문 기업 중 솔트바이펩은 제주 유래 미생물 알고리즘을 이용해 육류의 풍미와 식감을 설계하는 푸드테크를 선보였다. 또한, 메가플랜은 고등어 연중 산란 기술을 적용한 전 생애주기 육상 양식 시스템을 구축해 안정적인 생산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제주 용암해수를 독자 공정으로 가공해 기능성 미네랄 원료를 공급하는 제주소금도 연간 생산 역량을 100톤 규모로 확대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블루포인트 측은 지역 자원을 경쟁력으로 전환하는 이들 팀의 글로벌 시장 차별화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아이티아이즈, AI 의료마이데이터 솔루션 ‘MediGrid’ GS인증 1등급 획득
코스닥 상장사 아이티아이즈가 AI 기반 의료마이데이터 변환 솔루션인 ‘MediGrid v1.0’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MediGrid는 국제 표준 FHIR(Fast Healthcare Interoperability Resources) 규격을 기반으로 의료기관 등에서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XML, JSON 등 다양한 포맷으로 자동 변환 및 수신 처리하는 AI 솔루션이다. 전문 임상 지식 없이도 손쉽게 데이터 변환이 가능해 활용성과 확장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아이티아이즈는 이번 인증을 통해 확보된 품질 안정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공공·의료기관 및 헬스케어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고,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사업의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배민상품권, 1분기 판매액 2000억 돌파…5월 ‘가정의 달 테마‘ 출시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상품권’의 올해 1분기 판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하며 2,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상대방의 취향을 고민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선물할 수 있고, 판매액의 95%가 단기간에 사용될 정도로 사용 편의성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배민은 선물 수요가 집중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 달간 부모, 자녀 등에게 활용하기 좋은 선물용 테마 디자인 상품권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9월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제휴해 배스킨라빈스, 파리바게뜨 등 타 브랜드 모바일 상품권까지 배민 앱 내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입점 브랜드의 주문 금액과 매출 증대 효과도 확인됐다.

슈퍼마이크로, DCBBS 기반 실리콘밸리 최대 규모 캠퍼스 확장
AI/ML, HPC 등을 위한 IT 솔루션 글로벌 리더 슈퍼마이크로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본사 인근에 미국 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DCBBS) 캠퍼스를 공개하며 실리콘밸리 내 운영을 확장했다. 약 13만㎡(4만 평) 규모의 신규 복합 단지는 첨단 시스템 설계, 제조, 테스트 등 미국 내 주요 운영을 지원하고, AI 인프라용 DCBBS의 글로벌 유통 기능을 확대해 차세대 AI 인프라 공급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찰스 리앙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이번 투자가 ‘미국의 혁신과 제조 리더십에 대한 직접적인 투자’임을 강조했다. 회사는 이번 확장을 통해 엔지니어링, 제조 등 전 분야에서 수백 개의 고품질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인력 개발에 기여함으로써, 글로벌 AI 경제 중심지로서 산호세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긴트, 자율주행 농기계 ‘플루바 2종‘ 공개…해외 공략 가속
글로벌 애그테크 스타트업 긴트(대표 김용현)가 농기계 자율 주행 모듈 ‘플루바 아이온’과 과수원 무인 방제 로봇 ‘플루바 로보틱스 SS’를 출시하며 첨단 농기계 시대를 열었다. 플루바 아이온은 기존 농기계에 설치하는 애프터마켓 제품으로, 40개 이상의 위성 신호를 동시에 수신하는 정밀 GPS와 인공지능(AI) 기반 작업 경로 자동 계산 기능을 통해 작업 효율을 극대화한다. 함께 선보인 로보틱스 SS는 RTK-GPS 기반 레벨 4 자율주행 기술을 갖춰 불규칙한 과수원에서도 감독 아래 무인 방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긴트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통합 개발 체계 ‘원스트림’을 기반으로 일본 구보다 총판과의 판매 계약 등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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