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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억 투자 받은 패션 스타트업 ‘캐슬’ 파산 직면


정용환 기자 - 2025년 4월 2일

패션 테크 기업 캐슬(CaaStle)이 거의 파산 상태에 직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립자이자 전 CEO인 크리스틴 헌시커(Christine Hunsicker)를 재정적 비리 혐의로 고발됐다. 그녀는 2011년 플러스 사이즈 여성 패션을 위한 구독 박스 서비스 그위니비(Gwynnie Bee)’를 창업한 후 2019년 캐슬로 브랜드를 변경하며 랄프 로렌(Ralph Lauren) 등 의류 브랜드 및 소매업체에 화이트라벨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확장했다. 빌 애크먼(Bill Ackman)과 같은 고액 자산가를 비롯해 유명인들로 이사진을 꾸렸다.

캐슬은 지금까지 5억 3,000만 달러(약 7,100억 원) 이상의 벤처 캐피털 투자를 유치했으며 투자자들은 사실상 전액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 캐슬의 모든 직원들은 2주간의 무급 휴직에 들어갔다.

캐슬은 일부 투자자들에게 잘못된 재무제표 및 조작된 감사 의견을 제공하고 회사 발행 주식 수를 축소한 정보를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시커는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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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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