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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서머리] 대구창경 중견기업-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신설‧케어벨, 일본 PKSHA Capital 투자 유치


이석원 기자 - 2025년 4월 17일

주식회사 닷, 유튜브 콘텐츠를 ‘손끝으로’

주식회사 닷이 유튜브 콘텐츠 촉각 체험 기술을 개발하여 ‘YouTube Device Partner Summit 2025’에서 시연했다. 닷패드를 통해 유튜브 동영상 속 주요 장면을 점자와 촉각 그래픽으로 변환하여 시각장애인이 촉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기술은 닷패드와 닷 캔버스를 기반으로 하며, 영상 속 시각 요소를 실시간으로 인식하여 촉각 그래픽 및 점자로 변환한다. 닷은 유튜브를 포함한 글로벌 플랫폼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시각장애인의 디지털 참여를 확장할 계획이다. 닷은 차세대 닷패드 개발을 완료하여 연내 상용화를 앞두고 있으며, 1ms의 초고속 반응 속도와 픽셀 단위의 정밀한 압력 제어 기술을 갖추고 있다. 닷은 촉각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콘텐츠 접근성을 높여 포용적인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5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CNT스타디움’ 최종 선정

씨엔티테크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2025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 ‘CNT스타디움’에 참여할 15개의 스포츠 창업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총 5억 원 규모의 직접 투자와 팁스 연계가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씨엔티테크는 선정된 기업들에게 사업화 지원금, 전문 교육, 멘토링, IR 컨설팅, 투자자 네트워킹, 데모데이 참가 기회 등을 제공한다.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는 “선정된 기업들이 굴지의 스포츠 유니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견기업-스타트업 협력 확대,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신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견기업-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를 신설하고 오는 24일까지 중견기업 참여를 모집한다. 본 프로그램은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을 통해 혁신 생태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중견기업은 협업 과제를 공모하며, 이에 부합하는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1:1 밋업을 통해 협업 계획을 수립한다. 최종 선정된 협업 과제는 과제당 최대 1.2억 원의 실증 자금과 컨설팅, 교육 등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본 프로그램은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동반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엑시스와이, 미국 OTC 인증 기념 행사 개최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엑시스와이가 미국 FDA OTC 인증을 기념하여 ‘No-Stress Rally’ 이벤트를 열었다. 용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뷰티와 스포츠,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틱톡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한 가운데, 락커룸 콘셉트의 포토존과 뷰티 바, 파델 토너먼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파델 게임을 통해 자외선 노출 상황에서 선케어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엑시스와이는 이번 행사를 통해 브랜드 철학을 공유하고, 앞으로도 글로벌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헬리녹스, ‘체어원 하이백(re)’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가 신제품 ‘체어원 하이백(re)’으로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을 수상하며 디자인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헬리녹스의 베스트셀러 ‘체어투’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착좌감, 안정성, 내구성, 실용성을 향상시킨 결과다. 특히 신체를 안정적으로 지지하는 ‘텐션 라인’ 구조와 프레임 결합 구조 개선을 통해 내구성과 조립 편의성을 높였다. 헬리녹스 라영환 대표는 “이번 수상은 헬리녹스가 디자인, 기술, 사용자 경험을 아우르는 혁신을 지속해왔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기능성과 미적 가치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국 ‘에너지 고속도로’ 아태지역 확산 논의

에너지 IT 소셜벤처 식스티헤르츠가 베트남 최대 국영기업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P4G 정상회의에서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제안한 ‘아시아 슈퍼그리드’의 대안으로 소프트웨어 중심 접근을 제안했으며, 한국에서 논의된 ‘에너지 고속도로’ 개념을 제시했다. 또한, 식스티헤르츠는 KOICA의 CTS-TIPS 사업을 통해 PVN의 전력 부문 자회사 PV Power와 개발 중인 에너지 IT 서비스들이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표명했다.

‘2025 한-남아공 무역·투자 세미나’ 개최

한국무역협회는 17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주한남아공대사관, 주한남아공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2025 한-남아공 무역·투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프로젝트 투자 기회 및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장석민 한국무역협회 전무, 신디스와 은톰볼리모 음쿠쿠 주한남아공대사, 티모시 디킨즈 주한남아공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남아공 진출관심 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아프리카공화국 주요 프로젝트 투자 기회 및 시장진출 방안’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세미나는 ▲한-아프리카 무역․투자 동향 및 유망 협력분야 ▲G20 활용 한-남아공 경제협력 방향, ▲남아공 투자기회와 위험관리 전략, ▲에너지․인프라 분야 남아프리카 진출전략 순으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되었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남아공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나라 기업 51개사가 주한남아공대사관, 주한남아공상공회의소, ABSA은행과 개별상담을 진행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연계 기회를 가졌다.

KRISO, 선박해양플랜트 기술사업화 협의체 출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가 17일 기술사업화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산업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 수요-공급 맞춤 연계를 통해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KRISO는 협의체를 통해 연구소 보유 기술의 실질적인 산업 현장 적용을 촉진하고, 기술이전, 시제품 제작, 판로 확보 등 기업의 기술사업화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의체에는 S&OP 기업 44개사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회원으로 참여했으며, 향후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KRISO는 기술이전 및 정책 이슈 공유 세미나, 사업설명회, 창업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기업의 기술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소기업 창업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케어벨, 일본 PKSHA Capital 투자 유치… 글로벌 시장 본격 공략

시니어를 위한 디지털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어벨이 일본 PKSHA Technology 계열사 PKSHA Capital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초고령 사회에서 증가하는 독거노인 및 1인 고령가구의 안전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케어벨은 AI와 센서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정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PKSHA Capital은 일본 AI 대표 기업 PKSHA Technology가 설립한 벤처캐피탈로, AI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유망 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이번 투자로 케어벨은 일본 내 돌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현지 지자체 및 주요 기업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국내 시장에서도 금융·통신·헬스케어 기업과 협력하며 영향력을 확대해온 케어벨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PKSHA Capital과의 협력은 단순한 시장 진출을 넘어 디지털 돌봄 시스템 구축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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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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