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oll to top
© 2020, Startuprecipe theme by Rssow
Share

[AI서머리] 코스포, 스케일업 코리아 정책 제안 발표‧리하이, AI 화재진압 무인기 ‘LIHAI-X’ 출시


이석원 기자 - 2025년 4월 24일

배민라이더스쿨, 전국 5개 광역시 ‘찾아가는 교육’ 성료

우아한청년들이 지역 라이더들을 위한 ‘찾아가는 배민라이더스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구, 대전, 부산, 광주, 인천에서 진행된 이번 출장 교육에는 350여명의 라이더들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전문 강사진이 안전 배달 노하우, 오토바이 점검법, 수익성 개선법 등 실질적인 내용을 교육하였으며, 스트레칭 전문가를 초빙하여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대구중구청 등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안전교육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포티투마루, 2025 월드IT쇼서 LLM 신뢰성 인증 모델 공개

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가 2025 월드IT쇼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AI 신뢰성 인증을 획득한 초거대 언어 모델 ‘LLM42’를 선보인다. 해당 모델은 책임성, 안전성, 투명성 등의 평가 기준을 통과해 인증을 받았으며, 국내 생성형 AI 기업 중 첫 사례다. 포티투마루는 검색증강생성 기술과 독해 기술을 적용해 AI 신뢰성을 강화하고, 기업용 Private 모드로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번 행사에서 LLM 기술의 신뢰성 확보 과정과 산업 적용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리하이, AI 화재진압 무인기 ‘LIHAI-X’ 출시

산업용 무인기 개발 기업 리하이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가 가능한 AI 기반 화재진압 무인기 ‘LIHAI-X’를 공개했다. 해당 무인기는 화재 및 연기를 실시간 감지한 후 자율 비행으로 초동 대응을 수행하며, 약 15kg의 소화 분말을 투하할 수 있다. 고정밀 열화상 카메라를 탑재해 야간 임무 수행이 가능하며, 향후 군집 비행 기술을 적용해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리하이는 공공 안전 및 방산 분야에서 무인기 기술 혁신을 이어갈 방침이다.

‘토스페이먼츠 퀵계좌이체’ 2년 만에 누적 이용자 650만 명 넘어섰다

토스페이먼츠의 간편 계좌이체 서비스인 ‘퀵계좌이체’가 출시 2년 만에 누적 이용자 650만 명을 돌파했다. 누적 결제액은 6500억 원, 누적 가맹점 수는 2만 2000곳에 달한다. 퀵계좌이체는 오픈뱅킹 기반의 거래 방식을 통해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한 결제 경험을 제공하며, 낮은 수수료와 높은 보안성이 강점이다. 토스페이먼츠는 앞으로도 퀵계좌이체 이용자를 늘리기 위해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티아고 킴, 네이마르와 유튜브 단독 영상 공개

한국의 축구 크리에이터 티아고 킴이 세계적인 축구 스타 네이마르와의 특별한 만남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해 화제다. 브라질 유학파 출신인 그는 한국 유튜버 최초로 네이마르와 만나 대화를 나누고 사인을 받는 모습 등을 영상에 담았다. 티아고 킴은 한국과 브라질 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왔으며, 이번 영상은 두 나라의 문화를 잇는 중요한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티아고 킴과 네이마르의 만남에 대한 감동과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티아고 킴의 유튜브 채널은 축구 팬들뿐 아니라 젊은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번 영상은 그 인기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웨이브컴퍼니, 미국 스포츠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웨이브컴퍼니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에서 열린 ‘ACTIV 스포츠 서밋 2025’에 스타디아벤처스의 초청을 받아 참가했다. 아시아 유일의 스타트업으로 이름을 올린 웨이브컴퍼니는 컴프레션웨어 ‘웨이브웨어’와 인공지능 운동 분석 솔루션 ‘TracMe’, 전도성 실리콘 소재 ‘Elecsil’ 등을 선보여 업계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현역 NBA 프로농구 선수가 웨이브웨어 기술 시연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추가 미팅 약속을 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서밋 참가를 통해 웨이브컴퍼니는 미국 스포츠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올해 미국 시장에 공식 진출할 계획을 밝혔다.

그릿지, 개발팀 구독 서비스로 IT 인력 운영 혁신

IT 인력 시장의 유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그릿지가 ‘개발팀 구독 서비스’를 통해 기업이 사내 개발 조직 없이도 안정적인 개발 역량을 확보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프로젝트 분석부터 맞춤형 팀 빌딩, 운영 리포트 제공까지 SaaS 기반으로 지원하며, 기업은 필요한 시점에 적절한 개발 인력을 활용할 수 있다. 그릿지는 향후 개발자 운영 모니터링 및 관리 솔루션을 출시해 인력 최적화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중소·중견기업, ‘직원 교육 필요’ 인식… 현실은 예산·시간 부족

휴넷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직원 교육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다수의 기업이 직원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예산과 시간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디지털 역량 강화에 대한 요구는 높지만 실제 교육 실행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휴넷 관계자는 “정해진 예산 안에서 기업과 임직원에게 필요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구독형 교육 모델이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차세대 콜드체인 솔루션 기업 ‘신선고’, 신용보증기금 리틀펭귄에 선정

신선고가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리틀펭귄’ 기업에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신선고는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보증 지원을 받게 된다. LG전자 사내벤처 출신인 신선고는 냉동탑차 대비 50% 이상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접이식 진공단열 시스템'(FVI)과 ‘스마트 냉장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도시형 콜드체인 물류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신선고 이성훈 대표는 “이번 리틀펭귄 선정을 계기로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진출 기반을 동시에 다져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선고는 이번 보증 지원을 발판으로 R&D 인력 확충, 지능형 온도 제어시스템 개발, 글로벌 식품·바이오 물류 대응을 위한 제품 다각화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코스포, 스케일업 코리아 정책 제안 발표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새 정부에 ‘스케일업 코리아’ 정책 제안서를 발표했다. 2025년 대선을 앞두고 스타트업을 국가 미래 전략의 핵심으로 삼기 위해 구성된 정책 TF의 결과물이다. 이번 제안서는 스타트업을 단순한 창업 주체가 아닌, 사회 문제 해결과 기술 기반 산업 혁신의 중심축으로 규정하고 있다. 민간의 혁신 역량을 적극 활용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을 강조하며, 특히 낡은 제도에 가로막힌 혁신을 해소하고 스타트업이 ‘실제로 창업하기 좋은 나라’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실천이 필요함을 주장하고 있다.

Author avatar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