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뉴스 개발사 파티클(Particle)이 웹사이트를 새롭게 출시했다. 사이트는 단순히 뉴스 콘텐츠를 가져다 쓰는 것을 넘어서 언론사에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만들어졌으며 이용자들은 다양한 출처에서 제공되는 헤드라인과 AI 요약을 확인할 수 있다.
분야는 기술,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정치, 과학, 범죄, 경제, 비디오 게임 등으로 하루 동안 가장 인기 있는 뉴스를 확인할 수 있다. 단순히 기사 내용을 핵심 요점으로 요약하는 데 그치지 않고 중요 인용문을 추출하고, 이용자가 해당 기사에 대해 AI 챗봇에게 질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질문과 답변 내용은 웹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아직 웹에서 직접 AI와 상호작용하는 기능은 제공되지 않는다.
뉴스를 읽다가 특정 주제에 대해 더 알고 싶을 경우, 엔터티 페이지를 통해 인물, 제품, 기관 등에 대한 상세 정보를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사 요약이나 제목에 트럼프 등의 단어가 강조되어 있을 경우 해당 단어를 클릭하면 위키백과에서 가져온 기본 정보와 관련 기사 링크를 확인할 수 있다. AI 요약과 함께 기사를 다룬 언론사들의 링크도 함께 표시한다. 모바일 버전 초기 테스트에서는 독자들이 해당 링크를 클릭해 원 기사 사이트로 이동하는 비율이 높았고 이에 따라 로이터, 포춘, AFP 같은 언론사들과의 제휴를 확대하고 이들의 링크를 더 눈에 띄게 표시하고있다.
AI가 뉴스에 도입되는 것에 대한 논란이있지만 파티클은 AI가 독자들이 뉴스를 더 잘 이해하도록 돕는 방식으로 활용되길 원하며 언론사의 트래픽을 빼앗지 않겠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