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노머스에이투지 유민상 CSO, KF 글로벌 펠로로 활약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유민상 최고전략책임자가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의 ‘2025 KF 글로벌 펠로’ 프로그램에 참여, 중동 및 동남아시아 지역 전문가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에서는 현지 합작법인 ‘A2D’ 설립을 추진 중인 스페이스42의 부사장과 만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유민상 CSO는 이번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율주행 기술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CES 수상 선배기업, 글로벌 어워드 수상전략 공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4일 판교 창업존에서 ‘제36회 CEO 클럽’을 개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이번 클럽에는 CES 혁신상, 에디슨 어워드 수상 기업 및 해당 분야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 실제적인 경험과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글로벌 어워드 수상 전략과 관련된 컨설팅 실적 140여 건 이상을 가진 현직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창업가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함께 나누고, 다양한 글로벌 수상 경험 공유 및 토크쇼와 네트워킹 시간으로 참석자 간의 활발한 소통을 이끌었다.

클룩, 식지 않는 일본 인기, 그 이유는?
클룩의 설문 조사 결과, 한국인들의 일본 여행 선호도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Z세대는 전체 평균보다 더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는 전 세계적인 흐름과 비교해도 매우 높은 수치다.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인 한국인들은 도쿄와 오사카를 주로 선호했지만, Z세대 사이에서는 후지노미야와 니코 같은 소도시도 인기를 끌었다. 클룩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일본 여행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소도시 여행 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다. 클룩 관계자는 시간과 경제적 부담이 적은 일본이 한국인들에게 최적의 여행지라고 밝혔다.

아임웹, 개발자 센터 재정비… 자사몰 생태계 확장 가속
아임웹이 개발자 센터를 재정비하여 자사몰 연동 생태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외부 파트너사의 앱 개발 및 등록 구조를 효율화하여, 아임웹 생태계 내에서 솔루션을 더욱 빠르게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앱 개발·등록·검수 전반의 프로세스를 간소화하여 앱 출시 속도가 크게 향상되었고, 출시 전 기능 사전 테스트 환경도 마련되었다. 또한 등록 앱에 대한 승인 절차를 도입, 일정 기준 이상의 앱만 연동되도록 관리 체계를 정비하여 개발자가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연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개발자 센터 개편으로 아임웹 앱스토어 내 연동 가능한 서비스도 점차 확대되어 자사몰 운영자의 선택폭 또한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디텍메드, 강원혁신센터와 체외진단 스타트업 모집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의료용 체외 진단 전문 기업인 바디텍메드와 함께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체외진단-의료기기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개시한다. 모집 대상은 창업 10년 이내의 바이오·헬스 분야 스타트업으로, 지역 제한 없이 자율적으로 제안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1천만 원의 협업과제 지원금과 강원혁신센터 보육기업 등록, 투자 검토 및 공동 연구개발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6월 2일까지 강원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

알스퀘어디자인, 2년 연속 건설안전관리 최고 등급 획득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의 디자인 자회사인 알스퀘어디자인이 나이스디앤비 건설안전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1’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만점(1000점)을 받아 실내건축 및 건축마무리 공사업 분야에서 동종업계 상위 0.1%에 해당하는 뛰어난 안전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 성과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기업들의 안전 보건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알스퀘어디자인의 안전보건 경영체계가 시장에서 인정받았음을 보여준다. 알스퀘어디자인은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 관리와 안전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리캐치, AI 리서치 기능 출시로 B2B 영업 효율 극대화
비즈니스캔버스가 B2B CRM 솔루션 ‘리캐치’에 AI 기반 리서치 기능을 탑재해 영업 효율성을 높인다. ‘리서치AI’는 고객사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요약해 3개년 재무제표, 최신 뉴스 및 산업 동향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세일즈 담당자는 고객 맞춤형 전략을 빠르게 수립하여 사전 조사 시간을 70% 단축하고 계약 성사율을 최대 30%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비즈니스캔버스는 앞으로도 AI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차세대 AI CRM 솔루션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베슬AI, AI 엑스포서 공공·국방·금융 AI 전략 공개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기업 베슬AI가 ‘AI EXPO KOREA 2025’에서 공공·국방·금융 분야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베슬AI는 온프레미스 환경의 제약으로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던 산업군을 위해 하이브리드 솔루션과 MCP 기반 오픈소스 툴콜링 플랫폼을 제공, 데이터 통합 관리를 지원한다. 특히 GPU-모델-에이전트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산업별 맞춤형 AI 도입 구조를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베슬AI는 드론·레이더 데이터 분석 에이전트, AI 챗봇, 행정 자동화 에이전트 등 다양한 실제 적용 사례를 공개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실리콘밸리에서 성장한 베슬AI는 엔비디아, 오라클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며 AI 오케스트레이션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 티맵모빌리티 등 국내 유수 기업에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필라이즈-유니스트, 생활 데이터 기반 ‘가상 CGM’ 혈당 예측 AI 개발, 사이언티픽 리포트 게재
필라이즈와 유니스트 공동 연구팀이 15일, 인공지능 기반 혈당 예측 모델 ‘가상 CGM’을 개발하여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발표했다. 이 모델은 식사, 수면, 운동 등의 일상생활 데이터를 활용해 혈당 반응을 예측하며, 기존 연속혈당측정기(CGM) 사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혈당 관리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양방향 순환신경망(Bi-LSTM) 기반 구조에 이중 어텐션 메커니즘을 적용하여 예측 모델을 구현했으며, 171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학습한 결과, 높은 수준의 예측 성능을 기록했다. 필라이즈는 이 기술을 자사의 혈당 관리 서비스 ‘슈가케어’에 적용하여 개인별 혈당 반응 패턴 학습 및 혈당 상승 가능성이 높은 생활 패턴 사전 안내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급제폰, 통신사 해킹에 거래액 30% ‘껑충’
커넥트웨이브의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가 SKT 해킹 사건 이후 자급제 휴대폰 거래액이 급증했다고 15일 밝혔다. 5월 2주 자급제폰 거래액은 해킹 사건 이전인 4월 3주 대비 31%나 늘었다. 특히, 통상적으로 쇼핑 수요가 감소하는 연휴 기간임에도 자급제폰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다. 기종별로는 갤럭시S25 플러스의 거래액이 가장 크게 늘었는데, 5월 2주 거래액은 4월 3주 대비 99%나 늘어났다. 다나와는 14일부터 갤럭시S25 엣지의 사전예약이 시작되면서 자급제폰 시장의 열기가 한층 더 고조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나와 관계자는 최근 단말기와 요금제를 분리해 구매하려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으며, 신제품 출시와 자급제폰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높아진 것 또한 수요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