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문가 아웃소싱 서비스 시작
데이원컴퍼니가 실무형 ‘AI 아웃소싱’ 서비스를 론칭했다. 이 서비스는 AI 디자인, 개발, 컨설팅 세 가지 핵심 영역으로 구성됐으며, 스테이블 디퓨전 코리아 운영자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클라이언트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계약부터 결과물 도출까지 전체 프로세스를 패스트캠퍼스가 관리해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부산창경, 유망 스타트업 투자 유치 지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B.Startup PIE’ 배치 프로그램 5기 참여 기업을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에 대한 직접 투자 및 투자 연계를 통해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기까지 32개 기업을 발굴하며 180억 원 이상의 투자 유치를 이끌었다. 선정된 기업은 투자유치 연계, 기업진단 멘토링, 투자사와의 밋업, 데모데이 등의 지원을 받으며, 올해는 총 10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창경은 올해 신규 결성한 ‘부산 지역혁신 플라이 하이 투자조합’을 포함해 100억 원 규모의 투자 재원을 운용하며, 30여 개 협업 파트너사와 함께 스타트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부산창경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기업 성장과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당근알바, 지역 일자리 연결 데이터 공개
지역 기반 구인구직 서비스 당근알바가 지난 1년간 성사된 일자리 연결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전체 공고 중 지원이 가장 활발한 거리는 1~2km로 나타나 지역 내에서 일자리를 찾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평균 채용 거리가 가장 짧은 지역은 광주광역시(6.8km)였으며, 인천과 대구가 각각 7.0km로 뒤를 이었다. 군·구 기준으로는 서울 강북구(4.5km), 인천 부평구(4.6km), 미추홀구(4.8km) 순으로 근거리 채용 비율이 높았다. 이웃 간 긴급 일자리 매칭 서비스인 ‘이웃알바’에서는 채용 공고의 43.3%가 30분 이내에 성사됐다. 당근알바는 채팅 기능을 통한 즉각적인 소통과 근거리 연결을 주요 요인으로 분석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신뢰 기반 일자리 연결을 강화할 방침이다.

벤처기업협회, 中 연길 벤처기업 해외 진출 교두보로 주목
벤처기업협회가 중국 연길시와 손잡고 벤처·스타트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20일 협회는 연길시가 한국과의 지리적 접근성과 문화적 친화성이 높아 국내 기업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유통, 바이오,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기술 및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중국 내수 시장 진입을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협회는 현지 사무 공간 및 컨설팅 제공, 우수 인력 소싱, 주요 유통 플랫폼 연계 등 종합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5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오로라파이브-비마이프렌즈,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MOU 체결
글로벌 팬덤 플랫폼 운영사 오로라파이브와 비마이프렌즈가 글로벌 팬덤 커머스 및 디지털 캠페인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K-POP, 스포츠,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셀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캠페인을 공동 기획하고, 플랫폼 간 데이터 연동 등 확장성 있는 사업을 순차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K-컬처를 시작으로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스포츠 스타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글로벌 인물들과 협업해 팬덤 생태계를 구축해 왔으며, 일본 등 아시아 시장에서의 글로벌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전 세계 팬덤 시장에서의 전략적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숙소 통합 관리 솔루션 파인호스트, 아고다와 협업 진행
숙소 통합 관리 솔루션 ‘파인호스트’ 운영사 바카티오가 글로벌 예약 플랫폼 아고다와 협업을 시작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파인호스트는 아고다의 글로벌 예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동하며 숙소 예약 관리 자동화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바카티오는 예약 연동을 넘어 정산, 고객 응대, 마케팅 자동화 등 숙소 운영 전반을 하나의 솔루션에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아고다와의 협업은 그 첫걸음이다.

AI 세무 분석 기업, 서울핀테크랩 입주
AI 기반 세무 리스크 분석 솔루션 ‘Tax Canvas’를 개발한 캔버스앤피플이 서울핀테크랩 2025년 상반기 입주 기업으로 선정됐다. 캔버스앤피플은 예규, 판례, 법령 등을 분석하는 자체 AI 엔진을 통해 세무 분석 시간을 단축하고, 갑설/을설 비교 분석을 지원하여 의사결정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근 세무법인 ‘정성’, ‘두꺼비세상’과 협력하여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으며, 투자 유치 및 사업 모델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서울핀테크랩은 캔버스앤피플이 글로벌 진출 및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마크로, 공정 디지털트윈 SaaS 플랫폼 글로벌 출시
제조 공정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는 시마크로가 디지털트윈 기반의 공정 최적화 솔루션 ‘프로세스메타버스'(PMv)를 전 세계에 출시했다. SaaS 플랫폼을 통해 화학·바이오 공정 효율성을 높이는 PMv는 제조 설비와 공정을 가상 공간에 구축해 실시간으로 연동한다. 이로써 현장 작업자 누구나 디지털 방식으로 공정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시마크로는 PMv 출시를 기념해 지난 8일 서울에서 글로벌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한국과 일본, 미국 등의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시마크로는 PMv를 통해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일본과 미국, 중동 등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씨씨에스충북방송, 글로벌 OTT 사업 진출
씨씨에스충북방송이 지역 콘텐츠를 활용해 글로벌 OTT 시장에 진출한다. KORTV와의 협력을 통해 Apple TV, 삼성, LG 스마트TV 등 다양한 기기에서 PIP 서비스 형태로 자사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뉴스, K-POP 채널 등 총 3개의 채널과 VOD 서비스로 구성되며, 2027년까지 1,000만 명 이상의 시청자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이번 진출은 지역 채널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북 로맨스 코미디 ‘아이돌, 남침!’ 23일 공개
배우 민도희, 이선, 최성민이 주연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아이돌, 남침!’이 오는 23일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 올웨이즈에서 첫 공개된다. ‘사랑의 불시착’ 이후 6년 만에 남북 간 로맨스를 다룬 이번 작품은 K-POP에 빠져 탈북한 북한 고위 간부 외동딸 설아(민도희 분)와 그녀의 ‘최애 아이돌’이자 톱스타 테오(이선 분)의 동거를 그린다. 북한 출신 군 간부 김창복(최성민 분)은 약혼녀 설아를 찾아 남한으로 내려오는 추격 로맨스를 펼친다. 세 배우의 신선한 조합과 흥미로운 설정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다.

딜리버스, 오르시떼와 당일배송 서비스 제공 협력
AI 물류 스타트업 딜리버스가 패밀리 잠옷 브랜드 오르시떼와 손잡고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50만명 회원을 보유한 오르시떼는 이번 제휴로 수도권 및 충청권 일부 지역에 한해 당일 도착 보장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딜리버스는 이번 제휴로 안정적인 물동량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오르시떼는 온라인 상품 구매 여정 전반에 대한 고객의 기대치가 높아진 만큼 배송 경험까지 브랜드의 일환으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딜리버스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 접점을 더욱 넓히고 만족도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딜리버스는 앞으로도 배송 경쟁력을 기반으로 오르시떼 등 딜리래빗 서비스를 도입한 다양한 고객사와 소비자 경험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