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SusHi Tech Tokyo 2025’서 ‘Outstanding Ambassador’ 선정
AI·클라우드 선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가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컨퍼런스인 ‘SusHi Tech Tokyo 2025’에서 ‘Outstanding Ambassador’로 단독 선정되었다. 303개 글로벌 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된 것으로, 메가존클라우드는 컨퍼런스에 참여한 국내 스타트업들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스타트업 대상 무료 부스 제공, 사전 프로그램 및 네트워킹 파티 등을 개최하며 국내 스타트업과 일본 시장 관계자 간 연결을 도왔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향후에도 일본 내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을 비롯해 현지화 사업 지원 등 지속 가능한 디지털 전환 및 글로벌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문체부, AI 콘텐츠 제작 지원 확대…추경 165억 원 투입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5년 1차 추가경정예산으로 165억 원을 편성해 인공지능(AI)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5월 22일부터 6월 9일까지 관련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추가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영화, 게임, 음악, 웹툰, 애니메이션 등 AI 기술을 적용한 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총 54개 프로젝트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인공지능 영상 제작’ 18편과 ‘인공지능 콘텐츠 실증 제작’ 36편을 대상으로 최대 7억 원까지 지원하며, 기업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문체부는 이번 지원을 통해 AI 기반 콘텐츠 제작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내 콘텐츠 산업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끌어갈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AI 기업에 차세대 GPU ‘H200’ 무상 지원…‘B200’까지 확대 예정
경기도가 AI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신 고성능 연산 장비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AI 고성능 컴퓨팅 자원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엔비디아의 최신 GPU ‘H200’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지원하는 전국 최초 지자체로, 기존 H100, A100, V100 모델뿐만 아니라 향후 ‘B20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AI 전용 반도체 ‘NPU’도 국산 제품으로 구성해 산업 생태계 발전을 도모한다. 참여 기업 모집은 6월부터 시작되며, 경기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사업을 운영한다. 기업에는 연산 자원을 크레딧 형식으로 제공하며, 네트워킹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 우수기업 시상 등의 지원도 병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이 AI 기술 고도화와 스타트업의 시장 진입 장벽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자치도, 미래차 산업 종합계획 추진
전북자치도가 도내 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친환경차 중심 산업벨트를 조성한다. 2024년 제정된 ‘미래자동차 및 부품산업 육성 조례’를 기반으로 산업 전환을 본격화하며, 산업 기반 구축, 기술 개발, 인력 양성 등 3대 분야에 집중한다. 군산은 전기상용차와 자율주행 실증 인프라, 완주는 수소차 생태계, 김제는 특장차 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화물차 개발을 통해 물류 공급망을 개선하고, 산업 구조 혁신을 위한 제도 정비와 종합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전남도, 소상공인 브랜드·디자인 개발 지원 본격화
전라남도가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소상공인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이 브랜드 디자인, 제품, 포장 디자인을 개발하고 시제품을 제작하는 과정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도내 식품·공예 등 제조업을 운영하는 기업이 대상이다. 신규 디자인 개발 8개소, 리뉴얼 디자인 개발 10개소 등 총 18개소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6월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남도는 브랜드와 디자인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경남도, 스마트팜 코리아 개최…첨단 농업 기술 선보인다
경상남도가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스마트팜 코리아’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국내 대표 스마트 농업 박람회로, 미래농업, 스마트팩토리, 도시농업, 스마트축산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을 소개한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에는 네덜란드를 비롯한 10개국 이상의 해외 기업들이 참여해 국내 스마트팜 기업과 협력 논의를 진행한다. 또한 AI 기반 스마트농업 기술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과 세미나도 마련된다. 경남도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홍보부스를 통해 연구개발(R&D) 지원 및 금융 컨설팅을 제공하고, 스마트팜 실증단지 입주기업 유치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스마트 농업 산업 활성화와 국제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

카카오, 콘텐츠CIC 분사…‘다음준비신설법인’ 설립
카카오가 포털 다음(Daum) 사업을 담당하는 콘텐츠CIC를 분사해 ‘다음준비신설법인’을 설립했다. 이사회 의결을 거쳐 2023년 출범한 콘텐츠CIC가 2년 만에 독립 법인으로 전환됐으며, 양주일 대표가 신설법인의 경영을 맡는다. 신설법인은 다음메일, 다음카페, 다음검색 등 주요 서비스를 운영하며, 숏폼, 미디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 연말까지 영업 양수도를 마칠 계획이며, 기획·개발·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 인재를 채용해 경쟁력을 강화한다. 카카오는 이번 분사를 통해 포털 다음의 사업 구조를 더욱 유연하게 운영하며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적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유클릭, 함재경·이현욱 전문가 영입…AI·클라우드 혁신 박차
AI 및 데이터 전문 기업 유클릭이 보안과 클라우드 분야의 전문가 함재경 전 한국레드햇 사장과 이현욱 전 티맥스소프트 기업사업 담당 부사장을 부사장과 전무로 각각 영입하며 기술 중심 조직으로서의 체계를 강화한다. 함 부사장은 보안 인프라 솔루션 부문을 총괄하며, 이 전무는 오라클 엔지니어 조직과 오라클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영업 조직을 이끌 예정이다. 이번 영입을 통해 유클릭은 AI, 클라우드, 오픈소스 등 전략 사업 분야에서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견인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정책, 산업계 간담회 개최
한국무역협회는 22일 ‘탄소중립 정부정책 관련 산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수립을 앞두고 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철강, 화학 등 8개 업종 협단체가 참석해 업계별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현실적인 감축 목표 설정, 인센티브 중심 정책 전환, 기술 도입 지원 등을 요청했다. 한국철강협회는 산업별 여건을 반영한 감축 목표 설정을, 한국화학산업협회는 녹색금융 확대 등 정책적 지원을 건의했다. 무역협회는 앞으로도 기업들의 그린전환 및 탄소규제 대응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