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인 미디어 창작자 ‘크리에이티브포스’ 20팀 모집
서울시가 1인 미디어 창작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크리에이티브포스’의 상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운영하는 공공형 MCN 사업의 일환으로, 5월 23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행된다. 크리에이티브포스는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등 뉴미디어 기반 콘텐츠 창작자를 육성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1,034개 팀을 발굴해왔다. 누적 구독자 수는 약 1억 8,288만 명에 달하며, 올해 상반기 20개 팀을 추가 선정해 연간 총 40개 팀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된 창작자에게는 서울 상암동 내 스튜디오 및 장비 무상 이용, 콘텐츠 제작 및 채널 운영 관련 교육, 창업 지원,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기회 등이 제공된다. 특히 서울시 및 기업과 협력해 정책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한 광고 수익 창출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서 활동할 수 있는 1인 미디어 창작자로, 본인이 운영하는 채널에 10개 이상의 영상 콘텐츠를 게시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SBA 누리집을 통해 6월 9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6월 24일 발표된다.

경기 창업 공모(G-스타 오디션), 77대 1 경쟁률 기록…777개 팀 신청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추진하는 ‘2025년 경기 창업 공모(G-스타 오디션)’에 777개 팀이 신청하며 지난해 대비 84.5% 증가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대회는 전국의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해 사업화 자금과 글로벌 진출 기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예선 심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6월 본선을 거쳐 10월 ‘2025 경기 스타트업 서밋’에서 결선이 진행된다. 결선에는 총 30개 팀이 진출하며, 최종 10개 팀이 선정된다. 이들 팀에는 총 1억1,5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박람회 부스 우선 제공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이를 통해 기업 성장 및 글로벌 투자 연계가 기대된다.
콘진원, 넷플릭스와 ‘프로덕션 아카데미’ 운영…K-콘텐츠 제작 인력 양성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넷플릭스와 협력해 K-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5 KOCCA x NETFLIX 프로덕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6월부터 시작되며,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은 K-콘텐츠 더빙, 시각효과(VFX), 버추얼 프로덕션(VP), OTT 시리즈 기획 및 연출 등 총 7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6월 11~12일 콘진원 홍릉 인재캠퍼스에서 진행되는 ‘K-콘텐츠 글로벌 더빙 워크샵’에는 넷플릭스 더빙팀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콘텐츠 현지화 및 글로벌 유통 전략을 강의할 예정이다. 6월 25~26일에는 클라우드 기반 미디어 관리 시스템 및 생성형 인공지능(Gen AI) 활용을 주제로 한 ‘이노베이션 워크샵’도 열린다. 이를 통해 글로벌 미디어 산업에서 활용되는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제작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한다. 교육 신청은 콘진원 온라인 플랫폼 에듀코카(edu.kocca.kr)에서 가능하며, K-콘텐츠 제작 및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창작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전북자치도, 190억 원 출자…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 본격 추진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대규모 벤처펀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23일 ‘2025년 제2차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 출자사업’을 공고하고, 총 19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운용할 투자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업·벤처, 소재·부품·장비, 스케일업, 세컨더리 등 4개 분야에서 총 6개 펀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북도는 정읍시 출자금 10억 원을 포함해 총 190억 원을 출자한다. 이를 기반으로 총 1,840억 원 규모의 펀드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도는 올해 펀드 결성을 통해 유망 기업의 스케일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 총 1조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용사 신청은 5월 23일부터 6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서류 심사 및 발표 평가를 거쳐 6월 말 우선협약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자치도 및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 문화콘텐츠 창업 활성화 전략 논의
전라남도가 문화콘텐츠 창업 육성을 위한 전략 모임을 개최했다. 23일 목포문학관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지역 선도기업, 청년 창업가,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해 콘텐츠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모임에서는 ‘벤처·스타트업 육성 333 액션플랜’에 맞춰 문화콘텐츠 창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검토했다. 참석자들은 전남 지역의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 성장 전략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으며, 도정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전남도는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 전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등 창업지원 인프라를 활용해 매년 100여 개의 예비·초기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 10년간 250개의 문화콘텐츠 창업기업을 육성할 계획으로, 시군 및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지속적인 창업 생태계 발전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이스브륄레’ 아이스크림, GS25에서 신기록 세워
GS25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아이스브륄레’ 아이스크림이 일 매출 1억 2천만 원을 기록하며 GS25 아이스크림 역사상 최고 일 매출 기록을 갈아치웠다. 프리미엄 디저트 크림브륄레를 아이스크림 형태로 개발한 이 상품은, 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며 출시되자마자 아이스크림 매출 1위에 올랐다. 후속으로 출시된 초코맛 아이스브륄레의 첫 발주 수량도 일반 신상품 평균 발주 수량보다 6배 이상 높아, 가맹 경영주들의 기대가 크다. GS25는 SNS 인기템을 선도적으로 출시한 것이 이번 흥행을 이끌었다고 분석하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 수소그린모빌리티 특구, 수소 모빌리티 상용화 위한 규제 개선
중소벤처기업부와 울산광역시가 ‘울산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을 통해 수소연료전지 모빌리티 운행 및 충전시설의 안전성을 검증했다. 이에 따라 수소연료 충전 대상을 확대하는 법령 개정과 이동식 충전시설 관련 고시 개정이 이루어지며, 수소 모빌리티 상용화의 장애물이 해소됐다. 그동안 수소 충전이 자동차에만 제한되어 지게차, 무인운반차, 선박 등 다양한 수소 모빌리티의 활용이 어려웠다. 울산 특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충전시설 및 운행 안전성을 확인해 관련 법령 개정을 이끌어냈다. 울산 특구 운영을 통해 447억 원의 투자 유치와 13개 기업 입주가 이루어졌으며, 46건의 지식재산권이 출원됐다. 이번 규제 개선으로 수소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가 기대되며, 다양한 수소 기반 모빌리티의 상용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구분 | 사업명 | 주 요 내 용 | 관계부처 |
울산(2차) | 1. 수소연료전지 실내물류운반기계 상용화 | ① 지게차에 수소연료전지(국산화) 동력체계 적용 운행실증 |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
② 무인운반차에 수소연료전지 동력체계 적용 운행실증 | |||
③ 700bar급 복합용기 적용 이동식 수소충전소 구축·실증 | |||
2. 수소연료전지 선박 상용화 | ① 소형선박에 수소연료전지 동력체계 및 운항 실증 |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 |
② 수소연료전지 선박용 수소충전소 구축·실증 |
신비플러스, 휴대폰 번호 재사용 문제 해결 위한 ‘넘버가드’ 개발
휴대폰 번호 변경 후 타인의 인증 메시지와 각종 알림이 이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비플러스가 디지털 식별 보호 서비스 ‘넘버가드’를 개발했다. 넘버가드는 사용자의 휴대폰 번호 및 가입 정보와 과거 사용자 데이터를 자동 비교해 신원 혼선 여부를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필요 시 가입 사이트에서 자동 번호 변경을 수행하고, 타인의 정보가 연동된 경우 차단 요청까지 가능하다. AI 기반 분석을 통해 기존 통신사의 단순 번호 변경 알림보다 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 하반기 MVP 앱 출시와 통신사 및 금융기관과의 제휴를 준비 중이다. 신비플러스는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KOTRA-경북,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위해 협력 강화
KOTRA와 경상북도가 10월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한다. 23일 경북도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경북을 비롯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KOTRA는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하반기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 ‘APEC 회원국 초청 투자포럼’, ‘수출박람회’ 등을 개최해 기업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돕는다. 또한, 85개국 131개 해외무역관을 적극 활용해 무역·투자 활성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협력사업도 확대될 예정이다. KOTRA는 지속적인 연계 행사를 통해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대한민국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