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드벤처스, 일본 SMBC닛코 증권으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
블록체인 전문 벤처캐피탈 해시드벤처스가 일본 미쓰이스미토모 산하 SMBC닛코 증권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며 글로벌 웹3 산업 내 입지를 강화했다. 이번 투자는 해시드벤처스의 세 번째 펀드인 ‘해시드 벤처펀드 III’에 대한 것으로, SMBC닛코 증권의 신사업 부서인 닛코 오픈 이노베이션 랩을 통해 진행되었다. 이는 일본 전통 금융기관이 웹3 산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하는 중요한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해시드벤처스는 웹3, 메타버스, NFT, 인공지능 등 미래 혁신 기술 분야에 주력하는 글로벌 VC로, 이번 투자를 통해 일본 및 아시아 지역 내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 및 신사업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일본 전통 금융권이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생태계로 발을 넓히는 상징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도모, 아시아퍼시픽 PR어워드 2관왕 달성
커뮤니케이션 기업 도모가 ‘아시아퍼시픽 PR어워드’에서 2개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도모는 LG사이언스파크와 함께한 ‘영 프로페셔널’ 프로젝트로 기업 간행물 부문을, SC제일은행의 ‘부귀화 캠페인’으로 금융 커뮤니케이션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 PR어워드에는 총 46개 부문이 시상되었으며, 국내 기업은 10개 부문에 최종 후보로 올랐다. 도모는 2개 부문 수상으로 경쟁력을 입증했다. 도모는 IT, 소비재, 금융,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한 기업이다.

앤틀러코리아, 7기 창업자 모집… 10주 집중 지원
앤틀러코리아가 7기 예비창업자 100명을 모집한다. 오는 9월 15일 시작되는 10주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부터 투자 유치까지 전 과정을 집중 지원하며, 선발 정원 도달 시 조기 마감된다. 최근 기수들의 성공 사례와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확산되면서 지원자 수도 증가 추세다. 현재 진행 중인 6기 모집에서는 1,500명의 지원자 중 약 5%만이 선발됐다. 6기 창업자는 평균 9년의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여성 창업자 30%, 해외 경력자 57%, 창업 경험 보유자 50% 등 다양한 배경을 갖춘 인재들이 포함됐다. 앤틀러코리아는 창업자가 온전히 사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창업지원금 300만 원을 제공하며, 팀 빌딩부터 사업화 전 단계까지 밀착 지원한다. 또한, ‘앤틀러 파운더 스페이스’를 24시간 운영하며, 파트너 코칭, 마스터클래스, 오피스아워 등을 통해 창업 역량을 강화한다. 3개월간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친 팀에는 1억~1억5천만 원 규모의 프리시드 투자가 집행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진출도 지원된다. 앤틀러코리아는 한국 진출 후 현재까지 50개 스타트업에 투자했으며, 후속 투자 유치와 정부 지원 사업 선정 등 주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앤틀러코리아 관계자는 “7기에서도 창업자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법무법인 미션, ‘미션 크로스보더 멤버스’ 출범
법무법인 미션이 6월 27일 ‘미션 크로스보더 멤버스(MCM)’를 출범한다. MCM은 글로벌 진출 스타트업, 벤처캐피탈과 함께하는 크로스보더 혁신가들을 위한 공동체다. 국경과 국적을 초월해 산업별, 지역별 정보와 신뢰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한다. 한국, 미국, 싱가포르 등 두 나라 이상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들이 주축이 되어 창립됐으며, 크로스보더 기업으로서 구성원들의 경험과 도전, 성과를 바탕으로 각 지역과 산업에 특화된 크로스보더 전략을 수립하고, 각 지역과 산업에 특화된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크로스보더 진출 과정에서의 정보와 법적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실전적 해법을 함께 만들어 갈 예정이다. 또한, MCM은 크로스보더를 위한 지식정보 시스템 구축, 각 산업과 지역에 특화된 전략 세미나와 네트워크 구성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회원은 두 국가 이상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 준회원은 크로스보더 기업을 준비하는 기업으로 구성된다.

다다미디어, 반응형 인터넷신문 솔루션 출시
인터넷신문 솔루션 전문기업 다다미디어가 반응형 신제품 ‘PING-3’ 출시를 기념하여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착순 5개 매체를 대상으로 포털 검색엔진최적화(SEO) 보장과 1:1 운영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며, 독자 맞춤 디자인과 기능 프로그램도 무료로 제공한다. ‘PING-3’는 주요 포털 검색 알고리즘에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되어 트래픽 확보에 유리하며, 인메모리 캐시 기술을 적용해 페이지 로딩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편집 환경 개편, 독자 통계 분석 기능, 보안 강화 등 다양한 기술적 강점을 갖추고 있다. 다다미디어는 이번 솔루션 출시로 모바일 중심의 반응형 솔루션까지 제품 라인업을 완성했으며, 인터넷신문 운용 방식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보·기업은행·기보, 글로벌 통상 변화 대응 금융지원 협약
신용보증기금이 중소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포괄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금융기관 간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기업은행의 출연금 252억 원을 재원으로 약 6,500억 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수출 및 해외진출기업, 주력산업 및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 등이다.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받은 기업은 3년간 보증비율 100%가 적용되며, 보증료 0.2%p 인하 혜택이 주어진다. 별도로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통해 3년간 0.7%p의 추가 보증료 혜택도 제공된다. 신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책금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클투, 상하이 마라톤 런투어 1기 모집
해외 마라톤 전문 스타트업 클투가 ‘상하이 런투어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5년 11월 28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런투어는 11월 30일 상하이 마라톤 본 대회 참가와 더불어 상하이 주요 명소를 달리는 코스로 구성된다. 특히 상하이 마라톤은 세계 9대 마라톤 후보지로, 전 세계 러너들의 관심이 집중된 대회다. 클투는 사전 트레이닝, 전문 포토그래퍼 동행, 5성급 호텔 숙박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슈퍼얼리버드 요금제는 6월 30일까지 적용된다.

카카오, 남양주에 ‘디지털 허브’ 조성… AI 기반 데이터센터 구축
카카오는 남양주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두 번째 자체 데이터센터를 건설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 남양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6,000억 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92,0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2026년 착공 후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AI와 미래 기술을 위한 고집적 서버를 갖춘 친환경 데이터센터로 운영된다. 카카오는 AI 기술 발전과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 허브’를 구축하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다양한 상생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대상 디지털 전환 지원, 지역 문제 해결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 기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이번 투자로 AI 대중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고, 남양주와 협력해 지역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시리즈벤처스, AI 기반 교육 스타트업 미네르바에듀 투자
시리즈벤처스가 AI 기반 팀 프로젝트 교육 서비스 스타트업인 미네르바에듀에 시드 투자를 진행했다. 미네르바에듀는 이번 투자를 통해 AI 기반 팀 협업 플랫폼 ‘꾸럼e’를 고도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꾸럼e’는 교사와 학생 간 실시간 채팅, AI 기반 참여율 평가, ChatGPT 연동 정보 탐색 등의 기능을 제공해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다. 현재 전국 350여 개 학교, 1500여 명의 교사가 사용 중이며, 1만 명의 누적 회원을 기록했다. 시리즈벤처스는 AI 기반 교육의 중요성에 주목하며, ‘꾸럼e’를 통해 미네르바에듀가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에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네르바에듀는 AI 기반 교육 솔루션으로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보이지벤처스, ‘느타리버섯 커피’ 기술력 인정받아
보이지벤처스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품평회에서 자체 개발한 ‘느타리버섯 커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독자적인 분말화 및 로스팅 기술을 통해 느타리버섯을 커피 대체 음료로 개발, 푸드테크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품평회를 통해 투자, 마케팅, 유통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사업화 전략을 제안받았으며, 식품개발 전문가들은 향미 안정화 및 품질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보이지벤처스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초 제품 상용화와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주대학교 LINC+ 창업동아리에서 시작한 보이지벤처스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혁신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