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창업중심대학, ‘오픈넥서스’ 참가 기업 모집
충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이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을 잇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5 오픈넥서스: Proof Ground’에 참여할 기업을 9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7년 이내 국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 융합 바이오 분야에서 10개사를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은 셀트리온, 신신제약, 휴온스, 바이오톡스텍 등 4개 대·중견기업과 기술 및 사업 협력 기회를 얻게 되며, 맞춤형 멘토링과 1:1 밋업이 제공된다. 특히 우수 기업에게는 최소 1천만 원 이상의 PoC(기술검증)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충북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은 충북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IPX, ‘꼴레 더 플라워 컬렉션’으로 스타일과 실용성 모두 잡았다
IPX(구 라인프렌즈)의 패션 브랜드 꼴레(COLLER)가 첫 시그니처 컬렉션 ‘꼴레 더 플라워 컬렉션(COLLER THE FLOWER Collection)’을 28일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Z세대의 커스터마이징 트렌드를 반영, 꼴레의 상징인 ‘플라워’ 모티프를 활용한 스티콘과 키링 등 다양한 아이템과 함께 활용도 높은 가방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플라워 스티콘’은 니트와 립스탑 소재로 제작되어 트렌디함을 더하며, 다양한 색상으로 나만의 가방을 꾸밀 수 있다. 또한 넉넉한 수납력과 내구성을 갖춘 ‘꼴레 코듀라 백팩’과 통기성 좋은 ‘꼴레 메쉬 백팩’ 등 신규 가방 라인업은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만족시킨다. 이 외에도 ‘꼴레 매쉬 미니 토트백’, ‘꼴레 2WAY 크로스백’, ‘꼴레 플라워 쁘띠백’ 등 다채로운 제품들이 출시됐다. ‘꼴레 더 플라워 컬렉션’은 28일부터 29CM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9월 4일부터는 라인프렌즈 스퀘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공기청정기 다음은 산소발생기… 라이노스, KC 인증 ‘대용량 휠리O₂’ 출시
라이노스가 KC 인증을 획득한 3세대 대용량 산소발생기 ‘휠리O₂ 울트라프리미엄(5L급)’을 공식 출시하며 교육, 복지, 공공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폭염과 미세먼지, 초고령 사회 진입으로 ‘숨 쉴 공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산소발생기는 수험생의 집중력 향상 및 노년층의 호흡 건강에 필수적인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신제품 휠리O₂ 울트라프리미엄은 4중 필터와 질소 분리·배출 시스템으로 소음을 줄이고 안전성을 높였다. 라이노스는 공공사업 전문기업 와이에이치와의 협력을 통해 학교 및 공공기관 보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차세대 AI 산소발생기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산소발생기가 공기청정기를 잇는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한다.

이노디테크, AI 교정 진단 솔루션 ‘닥터덴트AI’ 시뮬레이션 서비스 공개
이노디테크가 AI 기반 교정 진단 솔루션 ‘닥터덴트AI’의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28일 출시했다. 닥터덴트AI 시뮬레이션 서비스는 환자의 구강 3D 스캔 데이터를 3분 이내에 자동 분석하여 부정교합 진단과 함께 5가지 맞춤형 교정 전략 시뮬레이션을 시각화된 데이터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기존에 일주일 이상 소요되던 치료 계획 수립 기간을 단축하고 정밀한 치료 계획을 빠르게 수립할 수 있다. 환자 또한 시각화된 시뮬레이션으로 교정 치료 과정과 결과를 쉽게 이해하며 의료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이노디테크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여 의료진 대상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여 의료진에게 초기 사용 데이터 기반 리포트와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투라인클라우드, MSA·DaaS 강화로 시장 영향력 확대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MSA(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전문기업 투라인클라우드가 사업 확장과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국내외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투라인클라우드는 지난해 말 NHN크로센트의 DaaS(서비스형 데스크톱) 사업부를 인수하여 공공·금융·기업 시장에서 안정적이고 보안성 높은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 역량을 확보했다. 또한, 올해 초에는 오픈마루와 협력하여 AI 기반 MSA 전환 플랫폼 ‘MSAP.ai’를 공동 출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MSA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설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다. 올봄에는 사명을 ‘투라인코드’에서 ‘투라인클라우드’로 변경하며 ‘클라우드 중심 기술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현재 투라인클라우드는 MSA 전환 전문 솔루션 ‘Turaco’, AI 기반 자동화 플랫폼 ‘MSAP.ai’, 그리고 DaaS 플랫폼 ‘HyperDex’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원격 근무 환경 구축, 보안 중심의 클라우드 인프라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승엽 대표는 이번 사업 확장이 고객에게 더 폭넓고 혁신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성장 로드맵의 일부라고 강조하며, 국내외 디지털 전환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노릭스, Emojot과 파트너십 체결
이노릭스가 미국의 AI 기반 고객 경험 관리 기업 Emojot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협력은 이노릭스의 고성능 파일 전송 기술과 Emojot의 CX·EX·소셜 리스닝 솔루션을 통합해 기업의 고객 데이터 활용 방식을 혁신하는 데 목적을 둔다. 양사는 실시간 피드백 분석과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 도출을 통해 고객 만족도와 참여도를 동시에 높이는 통합 경험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mojot의 감정 센서 기반 AI 기술과 이노릭스의 안정적인 데이터 인프라 결합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번 제휴는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 신뢰도를 높이며, 기업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고객 관계 강화에 실질적 기여를 목표로 한다.
몽골 K브랜드 엑스포 MD상담회
커머스코와 몽골한인상공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 몽골 K브랜드 엑스포 사전 MD상담회’가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몽골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엑스포에 앞서 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몽골 현지 MD 및 글로벌 유통 관계자들과 1:1 상담을 통해 수출 기회를 모색하고 판로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롯데홈쇼핑, 롯데마트, 이마트 팝업스토어 등 주요 유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내외 유통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500만 원이며 항공, 숙박, 식비 등 전 일정 비용이 포함된다. 참가자에게는 LG 무선 스피커, 트레킹화, 캐리어 세트 등 200만 원 상당의 특전도 제공된다. 이번 상담회는 K브랜드의 몽골 진출을 넘어 중앙아시아와 러시아 시장 확대의 교두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슈프리마, 무인매장 기술로 보급사업 참여
AI 기반 보안 솔루션 기업 슈프리마가 ‘2025년 우수 기술 패키지형 보급 사업’의 도소매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업종별 스마트기기 패키지를 보급하는 프로그램으로, 슈프리마는 무인 매장 운영에 최적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출입 인증 장치, 지능형 CCTV, 원격 제어 시스템, 모바일 관리 앱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는 매장 보안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강화한다. 특히 QR코드 기반 본인 인증과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은 사용자 편의성과 점주의 관리 역량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슈프리마는 이미 전국 200여 개 점포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8월 25일부터 신청을 받아 예산 소진 시까지 약 200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한다.
퀸잇, 보안 인증 3종 확보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을 운영하는 라포랩스가 국제 정보보호 인증 ISO 27001·27701을 신규 취득하고, 국내 ISMS 인증을 유지하며 보안 역량을 입증했다. ISO 인증은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 글로벌 기준을 충족해야만 획득 가능한 권위 있는 인증으로, 라포랩스는 이를 자체 준비 과정을 통해 확보했다. ISMS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인증으로, 라포랩스는 지난해 최초 인증 이후 올해 사후 심사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았다. 퀸잇은 패션을 넘어 뷰티·리빙으로 확장하며 개인정보 처리량이 증가함에 따라 보안 체계를 강화해왔다. 전사적 보안 캠페인과 교육, 실습 중심의 훈련을 통해 조직 내 보안 문화를 정착시켰으며, 이번 인증은 고객 신뢰 확보와 서비스 안정성 강화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큐라티스, AAHI와 글로벌 CDMO 협력
큐라티스가 미국의 글로벌 연구기관 AAH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글로벌 백신 제조 및 공급망 강화에 나선다. 이번 협력으로 큐라티스는 AAHI의 CDMO 기업으로 지정돼 수백여 개 특허 물질의 전임상부터 상업 생산까지 수행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 오송 바이오플랜트를 기반으로 기존 결핵백신 개발을 넘어 비만치료제 등 장기지속형 주사제 CDMO 사업에도 진출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 중이다. AAHI가 보유한 면역증강제와 백신 기술은 CEPI 등 국제 보건기구와 연계돼 있으며, 큐라티스는 이를 통해 감염병 대응 백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또한 mRNA-LNP 전달 플랫폼, 드라이 파우더 백신, 흡입형 백신 등 차별화된 기술로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백신 제조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카카오, if(kakao)25 개최
카카오가 오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용인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if(kakao)25’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 슬로건은 ‘가능성, 일상이 되다’로, AI 대중화를 위한 기술 성과와 서비스 혁신을 집중 조명한다. 첫날에는 카카오톡 개편과 신규 AI 서비스, 오픈AI 협업 결과가 발표되며, 둘째 날에는 자체 개발한 언어모델 ‘카나나’와 에이전틱 AI 전략, AI 윤리 및 안전 정책 등이 소개된다. 온디바이스 AI와 개방형 MCP 플랫폼 등 생태계 확장 기술도 함께 공개된다. 마지막 날은 카카오 임직원을 위한 ‘크루 데이’로 운영되며, 체험존에서는 카카오의 AI 모델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주요 세션은 온라인으로도 시청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