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카카오톡 선물하기 교환권’ 사용처 된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앱에서 주요 프랜차이즈의 ‘카카오톡 선물하기 모바일 교환권(카카오 교환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16일부터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롯데리아, 뚜레쥬르, 두찜 등 5개 브랜드의 카카오 교환권 사용이 가능하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배달 앱 최초로, 각 프랜차이즈의 자사 앱이 아닌 배달 앱에서 카카오 교환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은 처음이다. 배민은 이번 제휴를 기념해 카카오 교환권을 이용한 주문 금액에 대한 중개 이용료 및 결제 정산 수수료를 2026년 9월 30일까지 1년간 면제할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 이기호 그로스부문장은 “소비자 편의성과 입점 업주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며, 향후 카카오톡 교환권 브랜드사를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IBM, 동아대병원 의료 IT 인프라 혁신 지원
한국IBM이 동남권 최대 상급 병원인 동아대병원에 IBM 파워 기반의 의료 정보 서비스를 구축하여 환자와 의료진의 경험을 크게 개선했다. 동아대병원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90%에 달했던 시스템 사용률을 50% 이하로 낮추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환자 기록 조회, 의료 데이터 분석, 병원 관리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처리 속도와 효율성이 향상되었으며, 의료진과 환자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동아대병원은 IBM과의 협력을 통해 최신 의료 트렌드에 부응하는 IT 인프라를 구축하고, 24시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의료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국IBM은 동아대병원의 IBM 파워 도입이 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의료기관의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최첨단 컴퓨팅 솔루션과 전문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올거나이즈, LLM 기반 업무 자동화 솔루션 ‘Alli-SaaS’ 무료 체험 제공
올거나이즈가 인공지능 기반 업무 자동화 솔루션 ‘알리(Alli)’의 SaaS 버전을 공개하며 2주간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이메일 계정으로 올거나이즈 홈페이지에서 가입하면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알리-사스는 사용자용 ‘알리 웍스’와 관리자용 ‘알리 대시보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내부 문서 기반 검색과 웹 정보를 통합 탐색하는 ‘딥 리서치’ 기능은 방대한 문서 처리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다. 딥 리서치 결과는 요약 및 출처와 함께 PDF, 워드 등 파일로 다운로드하여 업무에 즉시 활용 가능하다.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는 종량제 방식을 채택해 비용 부담을 낮춘 것도 특징이다. 최대 20명의 사용자가 협업 환경을 검증할 수 있으며, 계정당 3회까지 딥 리서치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는 “알리가 한국,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한 만큼, 이번 무료 체험을 통해 기업들이 AI 기반 업무 혁신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컴팩, ‘치유농장 지금’과 파머스하마 치유농장 전용 기능 기획 위한 업무협약 체결
컴팩이 치유농장의 디지털 전환 및 운영 효율화를 위해 ‘치유농장 지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컴팩은 농민·농장주 대상 Vertical SaaS 솔루션인 ‘파머스하마(FarmersHAMA)’에 치유농장 전용 기능을 기획·개발한다. ‘파머스하마’는 농산물 판매를 위한 SoftPOS 결제 기능과 예약·고객 관리가 필요한 체험농장·치유농장 운영자를 대상으로 기획된 통합 SaaS 솔루션이다. 치유농장 ‘지금’은 이번 협약에서 운영 중 반복되는 업무 자동화 및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 대응 기능을 현장에서 제안했으며, 컴팩은 이를 파머스하마에 반영하여 개발하기로 했다. 이로써 파머스하마는 농민과 체험농장 운영자를 위한 범용 솔루션에 더해, 치유농장만의 특화 기능인 자동 보고서 생성 및 인증제 대응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컴팩은 소상공인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Vertical SaaS 기반 SoftPOS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이미 뷰티하마를 통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심재범 컴팩 대표는 “파머스하마는 농민과 농장주에게 필요한 결제·예약관리 기능과 치유농장 전용 기능까지 반영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업종별 Vertical SaaS 선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파머스하마를 충북 지역 치유농장에 우선 적용하고 전국으로 확산하여 치유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위픽 인사이트서클 VOL.4 성수서 개최, 마케터를 위한 열린 무대
마케터들을 위한 열린 스피치 파티인 ‘위픽 인사이트서클 VOL.4’가 9월 26일 성수동 팩토리얼 성수에서 개최된다. 위픽코퍼레이션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접수 개시 직후 참가자 모집 마감에 임박할 정도로 마케터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스피커 15명과 리스너 120명을 동시에 모집하며, 발표자와 주제는 행사 일주일 전에 공개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현업 마케터들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커리어 발전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스피커의 발표 내용은 행사 후 위픽레터 3만 구독자에게도 전달되어 더욱 큰 파급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위픽 인사이트서클은 마케터들의 ‘진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로 호평받고 있으며, 이번 4회차는 더욱 넓은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어글리어스, ‘가치있게 산다’ 캠페인 진행… 못난이 농산물 구출
지속가능한 식품 커머스 어글리어스가 9월 한 달간 판로를 잃은 친환경 농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가치있게 산다’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외형, 크기, 소비 감소, 과잉 생산 등 다양한 이유로 시장에서 외면받은 농산물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판매하여,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과 건강한 먹거리를, 농가에는 새로운 판로를, 환경에는 폐기 절감을 통한 긍정적인 효과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농기구 창고 화재로 피해를 입은 쌀, 소형 크기로 판로를 찾기 힘든 고구마·감자·양파, 품종 유행으로 가격이 하락한 샤인 머스캣, 이상 기온으로 조기 출하된 토마토 등 총 6종의 농산물이 구출 품목으로 선정됐다. 이들 농산물은 시중 최저가 대비 최대 38%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며, 어글리어스는 캠페인 기간 동안 친구 초대 리워드 포인트를 기존 2,000P에서 5,000P로 확대 제공한다. 어글리어스 최현주 대표는 “농부의 땀과 정성이 담겼지만 버려질 위기에 처한 농산물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캠페인”이라며, “소비자, 농가, 환경 모두가 웃는 소비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아르고, 틱톡과 ‘K셀러 글로벌 확장 전략’ 웨비나 개최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가 틱톡과 손잡고 오는 9월 10일 ‘K셀러 글로벌 확장 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역직구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국내 이커머스 판매자들이 틱톡을 활용해 물류, 마케팅, CRM 분야에서 실질적인 노하우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틱톡코리아 송민선 매니저가 틱톡샵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테크타카 양수영 대표는 관세 및 소액면세제도 대응 전략과 풀필먼트를 통한 비용 절감 방안을 제시한다. 이 외에도 미국 틱톡샵 실전 전략과 틱톡 Ads 기반 자사몰 유입 및 락인 전략 등 다양한 실무 중심의 발표가 이어진다.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며, 테크타카 공식 블로그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테크타카는 이번 웨비나가 K뷰티, 패션 등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안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처링, 중기부 ‘스케일업 팁스’ 선정…AI 개발 가속화
글로벌 SNS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 피처링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 팁스’ 지원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2일 밝혔다. 피처링은 이번 선정을 통해 향후 3년간 최대 12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확보하게 되며, 이를 바탕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 분야의 멀티 AI 에이전트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피처링은 LLM 기반의 지능형 소셜 데이터 분석, 멀티모달 활용 비정형 데이터 통합 처리, 캠페인 성과 관리 자동화 등 자체 AI 기술력을 고도화하여 글로벌 고객 확대를 목표로 한다. 피처링은 이미 국내외 스타트업 지원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일본 도쿄도의 해외 유망기업 지원 프로그램에도 선발되어 글로벌 진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최화섭 피처링 CTO는 “이번 사업을 통해 데이터 엔진 성능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고,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에스, 중기부 청장 현판 수여로 글로벌 도약 가속화
AI 기반 반도체 후공정 검사 장비 기업 디에스 주식회사(대표이사 한기준)가 중소벤처기업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현판을 직접 수여받았다. 이는 디에스가 국가 전략산업을 대표하는 혁신 스타트업으로 공식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며, 향후 글로벌 반도체 시장 진출에 더욱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에스는 AI 머신비전 기반 반도체 후공정 검사 장비 개발에 주력해왔으며, 지난 4월 DIPS 과제 선정 이후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특히 이번 현판 수여를 계기로 양산 고객 확보, 투자유치,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등 회사의 성장 행보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디에스가 개발한 불량 검출 솔루션 DeepSeers는 2D 및 3D 기반 광학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이미지를 획득하고 딥러닝 기술로 분석하여 국내외 주요 반도체 후공정 기업에 납품되고 있다. 이 솔루션은 어드밴스드 패키징 공정에서 필수적인 2D 이미지 검사와 3D 측정 기술을 동시에 구현해 미세한 변형까지 고속으로 측정할 수 있어 양산 장비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한기준 대표이사는 “이번 현판은 디에스가 글로벌 무대에서 반도체 검사 혁신을 주도하라는 정부의 신뢰와 기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초격차 기술을 통해 세계 반도체 후공정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엠디소프트, 글로벌 OSINT 선도기업 소셜링크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디지털 포렌식 전문기업 지엠디소프트(GMDSOFT)가 글로벌 OSINT(Open Source Intelligence) 선도기업 소셜링크(Social Link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엠디소프트는 디지털 포렌식과 OSINT를 결합한 통합 수사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며, 수사기관과 보안 전문가들에게 정밀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조사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OSINT는 인터넷과 공개 데이터를 활용해 정보를 수집 및 분석하는 기술로, 최근 사이버 범죄 대응과 디지털 수사 분야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지엠디소프트는 소셜링크 제품의 국내 유일 공식 파트너로서 제품 공급은 물론 기술 지원과 교육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차세대 수사 솔루션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