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텍메디, 중국 진출 발판 마련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기업 인텍메디가 중국 헬스케어 투자사 위고캐피탈과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반을 확보했다. 인텍메디는 지난 8월 중국 웨이하이시에서 열린 ‘한중 의료산업 융합 발전대회’에서 복강경 수술 장비 기술을 발표해 현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투자 유치에 그치지 않고, 중국 의료기업과의 실질적 협력 확대 및 기술 검증을 포함한 공동 사업화 가능성을 열었다. 대회는 웨이하이시 정부와 관련 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충남·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특화창업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참여해 스타트업의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했다. 충남혁신센터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싱가포르와 독일에서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바른생각, 캠페인 영상 300만 뷰 돌파로 화제
웰니스 라이프케어 브랜드 바른생각의 ‘깨우자, 내 안의 성스러움’ 캠페인 영상이 공개 3주 만에 조회수 300만 회를 넘어서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성을 자기 관리 및 웰니스의 관점에서 접근하며 MZ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한정판 ‘브레이크 키트’를 통해 소비자들이 직접 편견을 깨는 경험을 제공하며 브랜드 철학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바른생각은 2014년 콘돔 브랜드로 시작해 건강기능식품, 여성용품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하며 섹슈얼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높은 조회수와 참여율은 성에 대한 솔직한 메시지가 소비자에게 성공적으로 도달했음을 보여준다. 바른생각은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과 콘텐츠를 통해 건강한 성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KCGI 상승 vs 한국투자신탁 하락’…K-브랜드지수 자산운용사 순위 변동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8일 발표한 8월 K-브랜드지수 자산운용사 부문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418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은 꾸준히 선두권을 유지하며 투자자 신뢰를 증명했으며, 신한자산운용은 적극적인 디지털 투자 솔루션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3위에 올랐다. 특히 KCGI자산운용은 대체 투자 및 주주가치 제고 활동을 통해 순위가 상승하며 브랜드 인지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반면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안정적인 운용 성과에도 불구하고 시장과의 소통 전략에서 아쉬움을 보였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한정근 대표는 향후 자산운용사의 브랜드 경쟁력이 투자자 경험과 ESG, 디지털화 등 미래 지향적 키워드를 내재화하는 데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도로랜드, 한양대서 AI·로봇 캠프 성공적 개최
㈜도로(DORO)가 운영하는 AI·로봇 교육 캠프 ‘도로랜드’가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1박 2일 체험형 캠프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신비한 초대 사파리’와 ‘멈춰버린 기계의 노래’ 등 스토리 기반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몰입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AI 실습, 로봇 제작·조작, 자율주행 블록코딩 등 실무형 활동과 캠퍼스 투어를 결합하여 특별한 교육 경험을 제공했다. 도로랜드는 단순한 기술 체험을 넘어 AI·로봇의 원리 및 윤리까지 다루며 올바른 디지털 리터러시 함양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차기 도로랜드 AI·로봇 캠프는 오는 10월 3일 다시 열릴 예정이다.

셀렉트스타, AI 의료 레드팀 챌린지 성공적 후원
셀렉트스타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최 ‘AI 의료 레드팀 챌린지·기술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후원하며 AI 신뢰성 검증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레드팀 챌린지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전반을 총괄했으며, 김세엽 대표는 기술 워크숍에서 ‘AI 상용화의 핵심, 신뢰성 평가 및 레드팀’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레드팀 챌린지’는 아시아 최초로 진행된 생성형 AI 기반 의료기기 보안 시험으로, 47개 팀 100여 명이 참가하여 국내외 주요 LLM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적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과 위험 요소를 발굴했다. 셀렉트스타는 2024년 국내 최초 ‘생성형 AI 레드팀 챌린지’와 2025년 MWC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지원했다. 김세엽 대표는 “AI가 실제 산업과 의료 현장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안전성 검증이 필수”라며, 특히 의료 분야에서는 맞춤형 평가 체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셀렉트스타는 자체 개발한 AI 신뢰성 검증 솔루션 ‘다투모 이밸(Datumo Eval)’과 205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하고 있으며, 2026년 MWC에서 더 큰 규모의 글로벌 레드팀 챌린지를 예정하고 있다.

아이디어스, 추석 맞아 핸드메이드 선물 할인 프로모션 진행
핸드메이드 커머스 플랫폼 아이디어스가 추석 명절을 맞아 이달 30일까지 ‘추석 선물 대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작품 할인전, 선물 발송일 지정 기획전, 가격대별 선물 추천, 매일 100% 당첨 적립금, 프리미엄 포장 셀렉션, 멤버십 ‘디플러스(d+)’ 연간 이용권 할인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구성됐다. 특히 작품 할인전에서는 농축수산물, 수제 먹거리, 전통주 등 약 4000여 개의 작품을 최대 84%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며, 디플러스 회원에게는 추가 할인과 특별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추석 연휴 택배 물량 폭증에 대비해 배송 출발일 지정이 가능한 기획전을 운영하여 고객들이 원하는 일정에 맞춰 선물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디어스 관계자는 “이번 추석 선물 대전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작가들에게는 판매 기회를 확대하여 핸드메이드 작품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글루,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 시즌 2’ 단독 공개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스푼랩스가 운영하는 비글루가 연애 예능 숏드라마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 시즌 2’를 오는 11일 단독 공개한다. 이 작품은 전 연인과 연애 예능에 출연하는 설정으로, 시즌 1은 지난해 11월 공개 후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제작비 대비 20배 이상의 수익을 달성했다. 총 58부작으로 전편 동시 공개되는 이번 시즌 2에서는 3억 원의 상금과 강화된 미션, 강제 퇴소 제도 등이 도입되어 더욱 자극적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연출은 이사강 감독이 맡았으며, 장은비, 민하람 등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비글루는 앞으로도 인하우스 제작 역량을 확대하고 숏드라마 특유의 몰입감을 살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엔코스테이·하이어다이버시티, 외국인 유학생 주거·행정 지원 맞손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한 엔코스테이와 하이어다이버시티의 협력이 본격화된다. 글로벌 주거 임대 플랫폼 엔코스테이(㈜엔코위더스)는 지난 8월 29일 ㈜하이어다이버시티와 외국인 유학생 주거·행정 지원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입국 외국인 유학생의 주거 안정과 생활 편의 증진에 나선다. 엔코스테이는 플랫폼을 통한 숙소 매칭 및 계약 절차를 지원하며, 하이어다이버시티는 외국인등록증 발급 등 행정 절차를 돕는다. 특히 양사는 실무 협업을 통해 거주지 증빙 등 필수 서류 발급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는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엔코위더스 오정훈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주거와 행정 전반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강조하며, 양사의 전문성과 데이터 기반 역량을 결합하여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외국인 정착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엔코스테이는 6개월 이상 장기 계약을 기본으로 하는 외국인 유학생 및 장기 체류자 대상 주거 임대 플랫폼으로, 올해 누적 거래액 100억 원 이상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STELSI, AI 활용 건축물 홍보 영상 서비스 및 IP 보상 시스템 2025년 4분기 론칭
Web3 기반 건축 저작권(IP) 보호 프로젝트 STELSI가 건축가들의 오랜 고민인 작품 홍보와 저작권 보호를 위한 신규 기능을 올 4분기 중 정식 출시한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AI를 활용해 건축물 IP를 짧은 홍보 영상 클립으로 제작하는 서비스다. STELSI는 그동안 NFT 기반의 건축물 소유권 관리 및 IP 등록 기능을 제공해왔다. 새로 선보이는 AI 활용 영상 제작 서비스는 건축가들이 전문 영상 제작 과정 없이도 자신의 작품을 효과적으로 대중에게 알릴 수 있도록 돕는다. STELSI 측은 건축 IP가 단순히 등록되는 것을 넘어 영상 콘텐츠를 통해 가시성과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STELSI에 건축 IP를 등록한 건축가 및 사용자들에게는 STLS 토큰 보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보상 구조와 정책은 추후 STELSI 소셜 채널을 통해 공지된다. 현재 해당 영상 제작 및 리워드 시스템은 내부 테스트 중이며, 2025년 4분기 정식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STELSI는 Korbit, Crypto.com 등과의 협업을 통해 신뢰성과 글로벌 확산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어 본 서비스 역시 빠르게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STELSI는 앞으로도 블록체인 기술과 건축 산업을 연결하며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소비자 뱅킹 앱 5% 성장… 한국, 디지털 금융 선두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 센서타워가 ‘2025년 소비자 뱅킹 앱 시장 및 광고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 리포트에 따르면 2025년 6월 말까지 1년 동안 소비자 뱅킹 앱 다운로드가 20억 건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5.1% 성장했다. 이는 모바일 앱이 금융 서비스의 주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특히 한국에서는 토스,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 디지털 퍼스트 금융사 앱 3개가 다운로드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활발한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신흥 시장에서는 모바일 접근성을 통해 금융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있으며, 젊은 성인층이 앱 사용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 전략에서는 미국이 OTT와 유튜브를 선호하는 반면, 한국은 광고 지출의 83%를 페이스북에 할당하는 등 시장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트렌드는 은행과 핀테크 기업이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하고 성장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