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진료’ 환자 중심 디지털 헬스케어의 출발점
벤처기업협회는 최근 국회에서 비대면진료 법제화 논의가 본격화된 것을 환영하며, 환자 중심의 제도 설계와 혁신기업 성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5년간 약 492만 명이 비대면진료를 이용했으며,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조사 결과 경험자의 91.7%가 지속적인 활용 의사를 밝혀 높은 만족도를 입증했다. 협회는 비대면진료가 국가 디지털 헬스케어 경쟁력 확보의 필수 조건임을 강조하며, 법제화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혁신 벤처기업의 현실을 지적했다. 또한, 환자 중심 관점이 배제되는 최근 법안 논의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국민의 편익과 목소리가 제도 설계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하며 정부와 국회가 혁신과 기존 이해관계의 충돌을 지혜롭게 조정하여 국민 편익과 산업 혁신을 균형 있게 담아내는 제도 개선에 신속히 나설 것을 요청했다.
인뮤페 2025, 화성에서 이틀간 음악 축제
경기도와 화성특례시가 공동 주최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가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정조효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인디 뮤지션들이 참여해 이틀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첫날에는 김경호, 자이언티, 노브레인 등과 함께 인디스땅스 결선이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에픽하이, 숀, 이디오테잎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무대에 오른다. 관람석은 스탠딩존, 피크닉존, 파라솔존으로 구성되며, 친환경 정책에 따라 텀블러를 지참하면 무료 생수 제공도 가능하다. 현장에는 F&B존과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돼 관람객 편의를 높였다. 총감독은 기타리스트 신대철이 맡았다.

NC AI, ‘제1회 바르코 3D 게임 제작 공모전’ 수상작 발표
NC AI가 19일 ‘제1회 바르코 3D 게임 제작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하며 3D 게임 제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AI 기반 3D 에셋 제작 도구 ‘바르코 3D’를 활용한 이번 공모전에는 200여 개 팀, 300여 명의 지원자가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대상은 분신사바 콘셉트의 1인칭 추리 게임 ‘귀소본능’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Reset Protocol’, 우수상은 ‘RUBER’, ‘The Door’, ‘SIGNAL : ZERO’, ‘CityOfRubble’, ‘Prop Tower’ 등 5개 작품이 선정됐다. NC AI는 이번 공모전이 신진 창작자들과 AI 기술의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하며, 앞으로도 바르코 Game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NC AI 임수진 CBO는 바르코 3D가 인디 개발자들의 3D 제작 장벽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비다, 경기도 AI 멤버십 기업(G-AIX) 선정
에듀테크 스타트업 다비다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AI 멤버십(G-AIX)’에 최종 선정됐다. G-AIX는 유망 AI 기반 기술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인공지능 육성 프로그램으로, 다비다는 실증 가능성, 기술 확장성, 글로벌 시장 수요 적합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인 다비다는 AI 기반 자기주도 학습 서비스 ‘지니티처(GeniTeacher)’를 운영 중이며, 지니티처는 손글씨를 실시간으로 디지털화하고 AI가 학습 피드백을 제공하는 차세대 교육 서비스다. 아랍어, 포르투갈어 등 다국어를 지원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올해 한국 런칭을 시작으로 10여 개국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토스, 1사 1교 결연 통해 초등학생 금융 교육 실시
토스가 강원도 양구군 한전초등학교와 첫 ‘1사 1교’ 결연을 맺고, 인근 임당초, 양구초 학생들을 포함한 총 66명의 초등학생에게 금융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 1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토스는 금융 교육 기회가 적은 지역 학생들에게 생활 경제 지식을 제공했다. 교육은 ‘나의 첫 번째 금융 이야기’와 ‘토스와 함께하는 경제 놀이터’라는 주제로 총 2회 진행되었으며, 자산 관리 강의, 용돈 계획 세우기, 금융 사기 예방 교육, 가상 경제 마을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체험 활동을 통해 경제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건강한 금융 습관을 기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토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바른생각,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서 팝업스토어 운영
㈜컨비니언스의 섹슈얼 웰니스 브랜드 바른생각이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에서 팝업스토어 “Donut Disturb”를 운영한다.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에서 열리는 문화 융복합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바른생각은 팝업 부스를 도넛 숍 컨셉으로 꾸며 방문객들에게 발칙하고 유쾌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빈치모텔 티켓 소지자에게는 베스트셀러 제품 4종을 무료 증정하며, 티켓이 없더라도 미니게임을 통해 스페셜 굿즈와 제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팝업 한정 기획 세트를 할인가에 판매하며 현대카드 결제 시 5%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바른생각 관계자는 이번 팝업을 통해 성 인식 및 성 건강이라는 주제를 친근하고 즐거운 방식으로 전달하며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내 손안의 디지털 배지 써티, ‘2025 에듀테크 코리아페어 참가‘
엔에프타임의 디지털 배지 서비스 ‘써티(Certi)’가 ‘2025 에듀테크 비즈니스 모델 공모전’ 글로벌 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써티는 교육부 표준 규격을 준수하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배지로, 카카오톡을 통해 배지 발급 및 관리가 가능하며 개인의 역량과 학습 이력을 증명하는 디지털 포트폴리오를 생성한다. 현재 고려대, 광운대, 인하대 등 여러 대학에서 학생들의 비교과 활동 및 프로젝트 성과 관리 등에 활용되고 있다. 엔에프타임 박민기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써티의 글로벌 시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엔에프타임은 9월 1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 참가하여 수상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역대급 무더위, 8월 평균 전기요금 작년 대비 16% 이상 증가 예상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공동주택의 8월 평균 전기요금이 작년 대비 16%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아파트아이의 9월 아파트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7월 전국 평균 전기요금은 주거전용면적 1㎡ 기준 781원으로 작년보다 16% 이상 올랐으며, 8월에는 처음으로 1천 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냉방기 가동 증가가 주된 원인으로 분석되며, 전기요금은 전체 관리비의 약 24%를 차지해 가구별 관리비 부담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아이는 입주민의 부담을 덜기 위해 다양한 관리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추석 황금연휴, 여행 경비 절약 노하우 ‘대공개’
단 하루 연차로 최장 10일까지 쉴 수 있는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샵백코리아가 여행 경비 절약 노하우를 공개했다. 지속되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여행을 포기할 수 없는 알뜰족들을 위해 쇼핑 경유 플랫폼을 통한 스마트한 해외여행 준비 방법을 소개한다. 샵백코리아는 온라인 여행 플랫폼 아고다에서 결제 시 최대 14% 캐시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에어프레미아는 전 노선 최대 85%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신세계면세점과 현대면세점도 추석 맞이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하나카드와 우리카드는 해외여행객을 위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쿡테크는 추석 연휴 맞이 보조배터리 할인 행사를 진행하여 여행객들의 알뜰한 소비를 돕는다.

마크비전, 글로벌 AI 기업으로 도약 위한 제품개발팀 인재 채용
AI 기반 IP 통합 서비스 기업 마크비전이 오는 10월 13일까지 대규모 인재 채용에 나선다. 최근 7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친 마크비전은 AI 기술과 제품 고도화,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품(PM, 디자인, 데이터 분석) 및 기술(AI, 프론트엔드, 백엔드, 웹 자동화) 부문에서 두 자릿수 인원을 모집한다. 미국 LA 본사를 포함한 전 세계 주요 거점에서 구글, 엔비디아,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출신 인재들과 협업하며, 미국 본사 스톡옵션, 원어민 영어 교육, 장기근속 유급 휴가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마크비전은 이번 채용을 통해 글로벌 IP 인프라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