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원더스토리’ 일본 진출 본격화‧인생네컷, ‘이름네컷 시즌2’ 이벤트

닥터빌드 랩스, 공간정보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공간정보 기반 도시개발 솔루션 전문기업 닥터빌드 랩스가 국토교통부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2025 공간정보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닥터빌드 아이콘’ 3D 플랫폼으로 민간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이 플랫폼은 AI 기술을 접목한 프롭테크 기반 도시정비 플랫폼으로, 노후계획도시 정비와 사업성 검토를 위한 3D 디지털 트윈 분석을 지원한다. 도시의 지형, 건축물, 도로망, 토지이용 정보를 가상공간에 구현하여 모니터링부터 정비구역 지정까지의 과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자동화하며,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동해 법적 사항 확인을 용이하게 한다. 닥터빌드 랩스 홍성락 IT부문 대표는 이번 수상이 공간정보 기술이 AI와 결합하여 실제 의사결정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원더스랩, 숏폼 콘텐츠 특화 AI 에이전트 ‘원더스토리’ 일본 진출 본격화

원더스랩이 숏폼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원더스토리’를 앞세워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원더스토리는 콘텐츠 기획부터 시나리오 작성, 수정까지 스토리텔링 전 과정을 지원하며, 제작 비용을 약 40% 절감하고 제작 기간을 최대 90%까지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원더스랩은 일본 AI 전문기업 플랜잇AI(PlanitAI)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현지화 및 마케팅을 강화한다. 또한 일본 영상 콘텐츠 플랫폼 기업과 기술 및 사업성 검증(POC)을 진행하며 숏폼 외 다양한 콘텐츠 형태로의 적용 가능성을 모색 중이다. 2029년 약 4,700억 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일본 숏폼 드라마 시장은 AI 도입률이 낮아 원더스토리와 같은 AI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원더스랩은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AI 에이전트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며, 법률, 창업지원, 교육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버티컬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의선 원더스랩 대표는 AI 에이전트가 ‘도구’가 아닌 ‘동료’로서 함께 일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센트 법률사무소, 임호균 파트너 변호사 합류… 스타트업·인사노무 전문성 강화

디센트 법률사무소는 스타트업 및 인사노무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임호균 변호사를 파트너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임 변호사는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와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고려신용정보, 코스맥스엔비티 등 기업 실무 경험과 스타트업 창업·운영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초빙강사 및 창업진흥원 스타트업 법률 자문단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합류로 디센트 법률사무소는 스타트업 투자계약, 창업 지원, 인사·노무 분쟁 등 기업 현장의 법적 이슈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호균 변호사는 기업 현장 경험과 창업가 시각을 결합하여 고객 맞춤형 법률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나눔비타민,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 대상 수상

㈜나눔비타민이 성동구 주최 ‘제9회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 스타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아동 급식 복지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나눔비타민은 AI 기술 기반의 지역 나눔 플랫폼 ‘나비얌’으로 혁신적인 사업 모델과 사회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나비얌은 결식우려아동의 급식 사각지대 및 낙인감 문제를 해결하며, 출시 2년 만에 전국 6만여 개 착한가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누적 유통액 10억 원, 3만 명 이상 아이들에게 20만 건 이상의 식사 나눔을 연결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AI 기반 데이터 혁신으로 기부자와 수혜자를 투명하게 매칭하고, 맞춤형 영양 추천을 제공하며 사회적 편익을 창출하고 있다. 김하연 대표는 “기술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AI와 기술을 활용해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복지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리멤버, 직장인 10명 중 8명 “5년 내 집 사겠다”…고금리도 꺾지 못한 ‘내 집 마련’ 꿈

비즈니스 네트워크 서비스 리멤버가 직장인 1,5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내 집 마련 인식 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고금리 기조와 경기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직장인 10명 중 8명 이상(81.2%)이 ‘5년 내 주택 구매 계획이 있다’고 답해 내 집 마련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는 ‘결국 집값은 오른다’는 부동산 불패 심리가 배경에 자리 잡고 있으며, 무주택자(87.6%)와 유주택자(75.5%) 모두에게서 높은 구매 의향이 확인됐다. 내 집 마련 자금으로는 절반 이상(54.4%)이 주택담보대출을 꼽았고, 3명 중 1명(33.2%)은 이미 1억원 이상 3억원 미만의 종잣돈을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멤버 리서치사업실 주대웅 실장은 이번 조사가 직장인들의 내 집 마련 욕구를 보여주는 결과라고 밝혔다.

배민, 구미시와 지역 농산품 판로 확대 위한 상생협약 체결

우아한형제들은 1일 구미시와 ‘배달의민족-구미시 지역사회 동반성장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배민은 B마트와 배민상회에 구미시 농산품을 입점시키고 판매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구미시와 협력하여 신규 상품과 셀러를 발굴하고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하며, 지역사회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도 공동 추진한다. 양측은 이번 협약이 지역 농가 판로 확대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릴스’ 중심 모바일 앱 경험 시범 운영

인스타그램이 숏폼 동영상 서비스 ‘릴스’를 모바일 앱 홈 화면에 전면 배치하는 테스트를 진행한다. 올해 15주년을 맞이한 인스타그램은 전 세계 월간 활성 이용자 30억 명을 돌파했으며, 릴스가 이러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꼽힌다. 실제로 2024년 기준, 전 세계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앱 이용 시간의 절반을 릴스에서 보냈으며, 최근 전체 시청 시간이 10억 시간을 넘어섰다. 이번 테스트는 이용자들이 릴스를 더욱 손쉽게 즐기고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아이패드 전용 앱에서 선보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유사하다. 테스트 대상 이용자는 앱 내 알림을 통해 적용 여부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적용 후에도 설정을 통해 언제든지 기존 화면으로 돌아갈 수 있다. 새로운 홈 화면에서는 릴스 화면으로 바로 이동하며, 기존 피드는 새롭게 도입되는 ‘팔로잉’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팔로잉 탭은 ‘모두’, ‘친구’, ‘최근’ 등 세 가지 하위 탭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피드 게시물과 릴스 게시물을 제공한다.

더핑크퐁컴퍼니, ‘베베핀’·‘씰룩’ 일본 5대 지상파 TV 동시 진출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의 차세대 IP ‘베베핀’과 ‘씰룩’이 일본 지상파 TV 채널에 동시 방영된다. 일본 5대 지상파 방송사인 TV 도쿄와 TBS에서 각각 방영되며, 더핑크퐁컴퍼니의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을 입증할 예정이다. 전 세계 11개국 넷플릭스 키즈 부문 1위를 기록한 ‘베베핀’은 10월 4일부터 TBS에서, 누적 조회수 29억 뷰를 돌파한 ‘씰룩’은 10월 1일부터 TV 도쿄를 통해 시청자를 만난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번 방영을 시작으로 ‘씰룩’을 통해 10\~20대, ‘베베핀’을 통해 가족·유아동 타깃을 아우르는 멀티 타깃 전략을 본격 추진하며 일본 현지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휴먼밸런스, ‘웰니스다이브’ 상표권 출원

휴먼밸런스가 ‘웰니스다이브(Wellness Dive)’ 상표권을 출원하며 피트니스 솔루션 기업에서 라이프스타일 웰니스 전문 기업으로의 전환을 공식 선언했다. 회사는 이번 상표 출원을 계기로 ‘웰니스다이브’를 새로운 웰니스 콘텐츠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국내외 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웰니스다이브’는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 명상, 마음 건강 관리, 수면 코칭, 영양 교육 등 전방위적인 홀리스틱 웰니스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의 균형 잡힌 삶을 지원한다. 휴먼밸런스는 최근 행사 기획 및 대행 서비스 직접생산증명 신고를 완료하여 대규모 웰니스 페스티벌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또한,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웰니스다이브’ 행사 모델을 바탕으로 아시아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할 방침이다. 정한겸 휴먼밸런스 대표는 “웰니스다이브 상표 출원은 사업 영역 확장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공식화하는 상징적인 행보”라며, “앞으로 휴먼밸런스는 신체적 건강을 넘어 정신적·사회적 건강을 아우르는 새롭고 즐거운 웰니스 경험을 국내외에 전파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 ‘Well-being Solution Provider’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생네컷, ‘이름네컷 시즌2’ 이벤트 전개

글로벌 셀프 포토 브랜드 인생네컷이 지난 5월 첫선을 보인 ‘이름네컷’의 두 번째 시즌을 10월 4일 공개하고, 고객 참여형 이벤트 ‘내 이름이 인생네컷에?’를 진행한다. 이번 시즌2는 소비자가 직접 원하는 이름을 제안하고 이를 실제 프레임으로 제작하는 참여형 이벤트로 기획되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인생네컷 공식 인스타그램과 X(트위터)에 게시된 시즌2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원하는 이름과 그 의미를 남기면 된다. 최종 18개 이름은 댓글 좋아요 수, 댓글 수, 브랜드 적합성 기준을 종합해 선정되며, 선정된 이름은 오는 11월 4일부터 전국 인생네컷 매장에서 실제 프레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인생네컷 관계자는 “고객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원하는 이름을 인생네컷 프레임에 남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와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프로젝트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