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량 내 갇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중국이 격납식 도어 핸들을 금지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새로운 규칙은 2027년 1월 1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금지 조치의 대상이 되는 건 도어에 매립되어 상하로 틈새가 없는 격납식 도어 핸들. 이 디자인은 테슬라에 의해 보급됐으며 샤오미 등 다른 제조사도 유사한 설계를 채택하고 있지만 사고 발생 시 도어를 열 수 없다는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2025년 10월, 샤오미 제조 자동차 전자 도어 핸들이 고장나 도어를 열 수 없게 되면서 운전자가 화염에 휩싸인 차 안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정부 당국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새로운 규칙에서는 도어 핸들을 손으로 해제할 수 있도록 충분한 공간인 최소 60×20×25mm를 마련할 걸 의무화한다. 또 차량 내부에 설치하는 도어 핸들도 탑승자 위치에서 명확히 시인 가능할 것으로 규정했다. 그 중에서도 테슬라 차량 내부 도어 핸들은 알아보기 어려워 차 안에 갇히는 사고도 발생하고 있어 테슬라에서는 도어 핸들을 재설계하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이번 정책에서는 특정 기업을 지목하지 않았으며 중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량에 대해 내외부를 불문하고 명확한 해제 기구의 탑재를 의무화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2025년 4월 중국에서 판매된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상위 100대 중 60%에 격납식 핸들이 채택되어 있었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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