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VZO, 매칭 수수료 0% 선언… 인플루언서–브랜드 직접 협업 강화
브랜드와 인플루언서를 연결하는 플랫폼 ZVZO(지비지오)가 푸드, 뷰티, 리빙 등 일부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에서 매칭 수수료를 0%로 전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인플루언서가 단순 광고 채널을 넘어 구매 전환 성과를 내는 성과형 파트너로 역할이 확장되는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ZVZO는 이번 ‘수수료 0%’ 정책을 통해 브랜드가 예산 부담 없이 인플루언서와 직접 협업을 관리할 수 있는 공동구매 구조를 강화하고, 크리에이터의 신뢰도 및 장기 협업 가능성을 높이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현재 1,300개 이상 브랜드가 입점한 ZVZO는 향후 결제, 유가 광고 등 솔루션 다변화를 통해 수익 모델을 확장할 계획이다. 두어스 원지현 대표는 중간 유통사 없는 원활한 직접 협업 환경을 위한 정책 시작임을 강조했다.

델 테크놀로지스, AI PC 보고서 발표… “국내 기업 69%, AI 기능 최우선 고려“
델 테크놀로지스가 인텔, IDC와 공동 발간한 AI PC 및 워크스테이션 도입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기업 응답자의 69%가 PC 구매 시 AI 기능을 필수 기준으로 삼는다고 응답했는데, 이는 아태지역 내 최고 수준의 강력한 도입 의지를 나타낸다. 현재 국내 AI PC 도입률은 37%로 아태지역 평균(48%)에 다소 못 미치지만, 핵심 인재 유출이나 경쟁력 저하 등 도입 지연에 따른 위험에 대한 우려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국내 기업 72%는 향후 5년간 워크스테이션 보유 대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AI 개발 및 고성능 워크로드의 핵심 인프라로 활용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위베어소프트, 티맥스소프트 출신 설희수 부대표 영입…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
API 관리 및 보안 전문기업 위베어소프트가 티맥스소프트에서 23년 이상 미들웨어 솔루션 기술 임원을 지낸 설희수 부대표를 새롭게 영입하고 글로벌 시장 도약에 나섰다. 설 부대표는 오랜 기간 쌓아온 미들웨어 기술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위베어소프트의 ▲Sales 시스템 체계 구축 ▲파트너십 전략 정비 ▲가격 정책 고도화를 주도할 예정이다. 위베어소프트는 이번 인사를 통해 기술력과 영업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고, 금융권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군에 API 관리 솔루션 보급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아태지역 IaaS 시장 선두 굳건히 유지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가트너 보고서를 인용해 2025년 매출 기준 아시아태평양 지역 IaaS(Infrastructure-as-a-Service) 시장에서 최대 사업자 지위를 재확인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아태지역 시장점유율은 2024년 20.8%에서 2025년 22.5%로 상승하며 입지를 강화했다. 이러한 성과는 AI 최적화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기업 고객의 AI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전략의 결과로 풀이된다. 알리바바는 중국과 홍콩에서 1위를 유지하고 인도네시아에서 순위가 상승하는 등 주요 아시아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글로벌 IaaS 시장에서도 4위를 유지하며 점유율을 7.7%까지 끌어올렸다.

아이티아이즈, 전 임직원 AI 교육으로 ‘AX 실행‘ 본격화
코스닥 상장 ICT 솔루션 기업 아이티아이즈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AI 교육을 마치고 AI 전환(AX) 실행 시대를 열었다.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조직 전체를 ‘AI 네이티브형’ 업무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신설된 AI 혁신사업단이 주도한 이번 교육은 서울 본사와 전국 지사의 전 직군을 포함해 AI 역량을 전사적으로 상향 평준화하는 데 주력했다. 아이티아이즈는 이번 교육을 기반으로 자체 AI 플랫폼과 현장 중심의 지속 가능한 AI 생태계 조성을 가속화하며, 고객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AX 파트너십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메디팔, 병의원 특화 AI 플랫폼 ‘메디팔 AI’ 출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메디팔이 병의원 운영에 최적화된 AI 에이전트 플랫폼 ‘메디팔 AI’를 23일 공식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기존 인력을 대체하기보다 내부 직원의 업무 역량을 보조하고 강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초기에는 상담 분야에 중점을 두고 ‘AI 상담 코치’, ‘AI 글로벌 코디네이터’, ‘AI 콜 매니저’ 등 3가지 핵심 기능을 우선 선보였다. 메디팔은 지난 5년간 500개 이상의 병의원에서 150만 명 이상의 환자 관리 경험을 통해 축적한 2천만 건 이상의 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병의원은 상담 공백으로 인한 예약 손실을 줄이고 전반적인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디팔 강종일 대표는 의료진과 AI 에이전트가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워크스페이스 구축을 통해 병의원 운영 혁신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디토닉, 노후 산업단지 ‘AI 변신‘ 이끈다
AI 데이터 플랫폼 기업 디토닉이 강원도 춘천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약을 맺고 노후 산업단지 첨단화 시장에 진출했다. ‘강원후평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춘천 관내 11개 산단을 대상으로 AI 기반 통합 운영 환경을 고도화한다. 디토닉은 AX(AI Transformation) 역량을 기반으로 지능형 CCTV, 자율순찰로봇, 5G 특화망 등을 플랫폼 위에서 유기적으로 연동하며 안전·편의·교통 시스템 전반을 데이터 중심의 지능형 환경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이로써 560여 개에 달하는 전국 노후 산단의 스마트 그린 산단 전환 정책에 발맞춰 시장 확대를 가속할 방침이다.

네이버, ‘악플‘ 기준 초과 기사 댓글 자동 비활성화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반 악성 댓글 탐지 시스템인 ‘클린봇’을 고도화해 뉴스 댓글 문화 개선에 나선다. 네이버는 23일부터 정치·선거 섹션을 포함한 전 섹션 기사를 대상으로 악성 댓글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면 해당 기사의 댓글 서비스를 자동으로 비활성화하는 정책을 시행한다. 이는 욕설, 선정적 표현은 물론 혐오, 비하, 차별 표현까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며 악플 근절에 힘쓰는 클린봇을 통해 건전한 소통의 장을 형성하려는 목적이다. 네이버는 지난달 정치·선거 섹션 본문 하단 댓글 미제공에 이어 이번 정책을 도입했으며, 4월 말 추가 모델 업그레이드도 준비 중이다. 한편, 재해·재난·부고 기사 등에 도입된 ‘추모 댓글’은 현재 23개 언론사가 활용 중이며, 이용자들이 애도를 표현하는 창구로 자리 잡아 일반 기사 대비 약 6배 이상 활발한 댓글 참여율을 보였다.

미니창고 다락, 회원 10만 명 돌파
국내 셀프스토리지 시장 1위 브랜드 ‘미니창고 다락’을 운영하는 세컨신드롬이 업계 최초로 누적 회원 10만 명을 넘어섰다. 2016년 첫 매장을 연 이후 1~2인 가구 증가와 함께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며 성장세가 가속화됐고, 2023년에는 회원 5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최근 220호점 확정과 함께 10만 명 고지를 넘어섰다. 이는 경쟁사의 약 두 배 수준으로, 유닛 판매량도 3만6천 개를 넘기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했다. 재구매율 역시 92%에 달해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니창고 다락은 AI·IoT 기반의 무인 자동화 시스템, 온습도 관리, 보안·방재 설비 등 고품질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수 특허를 확보했으며, 최근에는 아파트 단지·공공기관과 협력해 유휴공간을 공유창고로 전환하는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세컨신드롬은 차별화된 서비스와 기관 협업을 통해 셀프스토리지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리멤버, AI 시대 B2B 성장 공식 재정의하는 ‘RE:BUILD 26’ 컨퍼런스 개최
비즈니스 네트워크 서비스 리멤버를 운영하는 리멤버앤컴퍼니가 AI 시대 B2B 성장의 새로운 공식을 제시하기 위해 오는 5월 7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파이팩토리에서 ‘RE:BUILD 26’ 컨퍼런스를 연다. 이번 행사는 AI 도입으로 업무 효율은 높였으나 새로운 고객 확보 전략 반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한계를 진단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B2B 성장 공식을 공개할 계획이다. 컨퍼런스는 AI 시대 비즈니스 변화 방향 조망, B2B 매출 조직을 위한 실무 전략, 현장 언어로 듣는 성장 실전 사례 등 세 가지 아젠다로 진행된다. 오픈AI코리아 김경훈 대표, 한국오라클 김성하 대표 등 B2B 핵심 플레이어들이 연사로 참여하며, 국내 B2B 기업들의 경쟁력을 리빌드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WD, AI 시대 지속가능한 인프라 기준 제시
웨스턴디지털(WD)이 ‘2025 회계연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하며 AI 기반 데이터 경제를 위한 책임 있는 인프라 리더십을 부각했다. AI 시스템 확장으로 데이터 생성 및 저장 수요와 에너지 집약도가 높아지는 추세에 대응해, WD는 고밀도 HDD 혁신과 테라바이트당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성과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주요 성과로 5개 제조 사업장의 100% 무탄소 에너지 운영 달성, 2020 회계연도 이후 제품 사용 단계 탄소 집약도 31% 감축 등을 제시했다. WD는 재활용 소재 확대 목표를 수립하고, 폐 하드디스크에서 희토류를 회수하는 프로그램 추진 등 순환경제 노력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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