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픈AI 소속 연구자 AI 사용 실태를 정리한 보고서가 9월 6일 공개됐다. 보고서에는 연구자 AI 사용량과 용도 추이가 담겨 있어 최첨단 연구기관에서 AI가 어떻게 쓰이는지 확인할 수 있다.
오픈AI는 2028년 3월까지 진정한 의미에서 자동화된 AI 연구자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내걸고 있으며 최첨단 AI 개발에 규제를 두자는 정책 제안도 내놓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오픈AI를 포함한 AI 개발 기업이 자기개선 AI(RSI) 개발 진행 상황을 공개하도록 의무화해야 하고 오픈AI는 의무가 부과되지 않더라도 스스로 진행 상황을 공개해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생각에서 작성됐다.
오픈AI 직원은 업무에 AI 에이전트를 활용하고 있으며 사용량은 빠르게 늘고 있다. 직종별 출력 토큰 중앙값을 보면 가장 크게 늘어난 직종은 연구원으로 2025년 11월 1일부터 2026년 8월까지 출력 토큰 수가 124배 증가했다.
토큰 사용량을 일반 사용자용 API 요금으로 환산하면 2026년 8월 기준 사용량 중앙값은 하루 600달러가 넘는다. 토큰 사용량 상위 10%로 좁히면 하루 요금이 7,000달러를 웃돈다.
연구원은 AI 에이전트를 여러 개 동시에 돌리고 있다. AI 에이전트를 4개 이상 동시 가동하는 연구원 비율은 2026년 8월 70% 가량에 이르렀다. 2026년 6월에는 AI 에이전트 노동시간이 인간 노동시간을 넘어섰다. 2026년 8월 중순에는 AI 에이전트가 인간보다 3.14배 더 일하게 됐다.
AI 활용이 확대되면서 엔지니어가 만들어내는 코드 생산량도 늘었다. 2026년 7월 코드 생산량은 2025년 이전 평균과 비교해 7.02배가 됐다.
연구원 AI 사용을 용도별로 나눠 보면 2026년 1월부터 2026년 8월 사이 연구원 1명이 하루에 쓰는 AI는 코드 연구와 구성에서 19만 8,200토큰, 기술 보조와 리뷰에서 15만 800토큰, 공개 모니터링과 디버깅에서 13만 3,100토큰 늘었다.
AI 에이전트에 배정되는 작업은 복잡해지고 있다. 인간이 처리할 때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일수록 인간 개입 없이 완료하는 비율은 낮아졌다. 인간 기준 64∼128시간이 걸리는 작업에서는 16%가 개입 없이 완료됐고 51%는 1회 이상 개입을 거쳐 끝났으며 26%는 실패했고 7%는 도구 오류가 발생했다.
오픈AI는 2029년 9월 3일 GPT-6 아스트라(Astra)를 발표했지만 발표 이전부터 사내에서는 연구용으로 아스트라를 쓰고 있었다. 오픈AI가 실시한 강화학습 가운데 아스트라 관련 모델 대상 강화학습은 허깅페이스 대상 공격이 발생한 시점을 기점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AI는 앞으로도 자기개선 AI 개발 진행 상황을 공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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