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C·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에코스타트업 하반기 Green IR Day 마무리
임팩트 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과 함께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의 하반기 Green IR Day를 27일 열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은 녹색산업 분야에서 유망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초기 창업기업을 찾아 키우는 대표적인 환경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부터 사업에 참여해 온 31개 기업의 성과를 나누고 후속 투자를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환경펀드 운용사를 비롯해 환경·기후테크 전문 벤처캐피털과 액셀러레이터 등 11개 투자사가 자리했다. 생분해 양식용 부표를 개발한 다시물결, 사용 후 배터리에서 환원제 없이 리튬과 니켈 등을 뽑아내는 에스알, AI로 고물을 판별하고 정산하는 무인 고물상 ‘툭’의 콜렉터스, 냉매 없는 저탄소 제습공조 시스템을 만든 클레네어 등 9개사가 무대에 올라 사업 모델을 소개했다. 피칭이 끝난 뒤에는 투자자와 1대1로 만나는 투자 밋업과 기업 소개 자료 전시도 이어졌다. 일반창업 부문 운영을 맡은 MYSC는 지난 7개월 동안 참여기업에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멘토링과 글로벌 디스커버리 프로그램, IR 자료 컨설팅을 제공하고 기업마다 전담 코디를 배정해 성장을 도왔다. 김정태 MYSC 대표는 “MYSC는 초기 발굴부터 후속 투자까지 책임지는 풀싸이클(Full cycle) 액셀러레이터로서 내년도 유망 녹색 스타트업이 시장에서 확실한 스케일업을 달성하도록 혼합금융 기반 전방위 육성-투자에 힘쓸 것이다”라고 밝혔다.

애딧앤아크, 애딧 렌즈로 중기부 ‘모두의 창업’ AI 솔루션 공급기업 선정
애딧앤아크코퍼레이션(대표 최형빈)은 자사의 AI 기반 인스타그램 데이터 분석 솔루션 ‘애딧 렌즈(Adit Lens)’가 중소벤처기업부 ‘모두의 창업’ AI 솔루션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모두의 창업’은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의 창업 도전을 교육과 멘토링, 단계별 지원으로 돕는 프로젝트다. 이번 선정은 AI·소프트웨어 전문가로 꾸려진 평가위원회가 신청 솔루션을 직접 써본 뒤 범용성과 기술, 가격, 보안을 따져 50개 공급기업을 고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애딧 렌즈는 팔로워 수와 참여율 같은 수치에 더해 채널의 분위기와 주요 타깃, 콘텐츠 차별점까지 AI로 분석해 브랜드에 맞는 미디어와 크리에이터를 찾을 수 있게 돕는다. 현재 국내 인스타그램 채널 약 3만 곳을 분석하고 있으며, 협찬·광고 콘텐츠 40만여 건을 바탕으로 채널별 브랜드 협업 이력도 함께 보여준다. 애딧앤아크는 300개 이상의 에디토리얼 미디어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으며, 매쉬업벤처스와 카카오벤처스 등에서 투자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2차 ‘모두의 창업’ 1라운드 진출자는 1인당 최대 100만 원의 지원 한도 안에서 애딧 렌즈를 신청할 수 있다. 최형빈 대표는 “브랜드가 알고 싶은 것은 팔로워가 가장 많은 채널이 아니라, 우리 제품의 이야기를 이해하고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는 채널이 어디인지”라며 “초기 창업자도 데이터에 근거해 첫 마케팅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딥엘, 글로벌 협업 속 언어 장벽이 만드는 ‘보이지 않는 부담’ 짚어
글로벌 언어 AI 기업 딥엘(DeepL)이 한국 직장인을 대상으로 심층 그룹 토의를 진행해 업무 현장의 소통 과제와 실시간 음성 번역에 대한 요구사항을 파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국내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의 후속 연구다. 당시 응답자의 89.8%가 업무에 AI 음성 번역이 필요하다고 답했지만 실제로 쓰고 있다는 응답은 35.8%에 머물렀다. 딥엘은 이 격차를 들여다보기 위해 외국어를 업무에 자주 쓰는 직장인 16명을 4개 그룹으로 나누고, 모의 다국어 회의에서 ‘딥엘 보이스’의 실시간 번역 자막을 써보게 했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회의에서 질문을 머뭇거리거나 발언 기회를 놓쳐 동료에게 대신 말해달라고 부탁한 경험을 털어놨다. 업무 전문성보다 외국어 실력이 팀 대표를 정하는 기준이 되는 경우도 있었다. 회의 전에는 스크립트를 미리 쓰고 회의가 끝난 뒤에는 녹화본과 회의록을 다시 확인하는 등 추가 업무 부담도 컸다. 참가자들은 기업용 실시간 번역의 필수 조건으로 전문 용어와 숫자의 정확한 처리, 엄격한 보안, 짧은 번역 지연, 기존 업무 환경과의 호환성 등을 꼽았다. 아모레퍼시픽은 딥엘 보이스 도입 뒤 이를 활용한 회의가 월 20~30회에서 100회 이상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야렉 쿠틸로브스키 딥엘 창업자 겸 CEO는 “언어 장벽은 단순히 의사소통을 어렵게 만드는 데 그치지 않는다”며 “딥엘 보이스는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구성원들이 기존 업무 방식을 바꾸지 않고도 보다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원프레딕트, 제조 데이터 수집부터 AI 예지보전까지 지역 제조 AX 기반 마련
제조 AI 전문기업 원프레딕트(대표 윤병동)는 대구 제조기업 원화정밀의 생산설비에 AI 기술을 도입해 지역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이끌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원프레딕트는 21일 대구 성서공단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를 찾은 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에게 원화정밀의 제조 AI 적용 사례와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 원프레딕트는 원화정밀 현장에 가상환경 기반의 AI 설비예지보전 기술을 적용하고, AI 비전으로 자동교정장치 공정을 최적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조 데이터·MLOps 플랫폼 ‘싸이클론(cyclone)’으로 제조설비 14대의 운전 데이터와 성형설비 2대의 전류·진동 데이터를 모으는 체계를 갖췄다. 공장 전체부터 생산라인, 개별 설비까지 한눈에 보여주는 디지털트윈도 만들어 데이터를 연동하고 있다. 앞으로는 AI 분석 결과를 설비 운영과 유지보수 판단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산업 특성과 현장 수요에 맞춰 중소기업의 AI 도입을 돕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과 연계해 추진되고 있다. 원프레딕트는 2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FIX 2026 이노베이션 어워즈’에서 ‘AI 네이티브 팩토리 솔루션’으로 미래모빌리티 분야 최고혁신기술상을 받기도 했다. 성민석 원프레딕트 부사장은 “제조업의 AI 전환은 현장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실제 운영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로 연결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제조 현장에 특화된 데이터·AI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 제조기업의 AX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라클, 오픈AI와 손잡고 AI 시대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혁신
오라클이 2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오라클 AI 월드’에서 오픈AI와의 대규모 신규 협력을 발표했다. 두 회사는 오픈AI의 모델과 챗GPT, 코덱스를 오라클의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클라우드 인프라와 결합해 기업의 핵심 시스템과 업무 전반에 AI를 직접 적용하기로 했다. 먼저 ‘오라클 AI 워크스페이스’에서는 직원들이 챗GPT 플러그인으로 오라클 퓨전 애플리케이션과 넷스위트, OCI 등에 연결해 정보를 찾고 승인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관리형 서비스인 ‘오라클 AI 시큐리티 메시’는 오픈AI의 사이버 보안 모델로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의 취약점을 공격자보다 먼저 찾아내 해결하도록 돕는다. ‘오라클 앱 컴포저’를 쓰면 코딩을 모르는 직원도 코덱스로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고, 배포와 운영은 오라클이 맡는다. 중소기업에는 챗GPT 비즈니스와 넷스위트 퀵스타트 등을 묶고 연간 1만2000달러 상당의 클라우드 크레딧을 주는 무료 패키지 ‘오라클 AI SMB 번들’을 제공한다. 클레이 마고요크 오라클 CEO는 “오픈AI는 채팅부터 코딩, 분석, 자율형 에이전트에 이르기까지 기업이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렉 브로크만 오픈AI 회장은 “오라클과의 확대된 파트너십은 더 많은 기업에 이러한 기회를 제공하고, 최첨단 AI를 일상적인 업무 운영에 도입해 팀들이 소프트웨어를 더 빠르게 개발하고 보안을 강화하며 더욱 복잡한 지식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누리하우스, ‘더마 앤드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약국과 K뷰티 연결 확대
K뷰티 마케팅·커머스 플랫폼 기업 누리하우스(대표 백아람)는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운영하는 ‘하우스 오브 케이(Haus of K)’에 ‘더마 앤드 웰니스 에디트’를 새로 만들었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현지 약사와 의사, 전문 바이어를 국내 브랜드와 이어주는 유통 협력 프로그램으로 키워갈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내 병·의원 채널에서 성장한 네오팜의 제로이드를 비롯해 아이스트, 톤28, 쥬베룩 스킨케어, 닥터이브 등 12개 브랜드가 참여해 스킨케어부터 뷰티 디바이스까지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 26년간 피부 장벽을 연구해 온 제로이드가 가장 활발하게 참여했고, 톤28은 신제품 공개 행사 ‘언팩 NYC’를 열었으며 아이스트는 단독 브랜드 데이를 진행했다. 15일 열린 오픈하우스·미디어 나잇에는 뉴욕타임스와 포브스, 콘데나스트 에디터와 세포라 관계자, 크리에이터 등 200여 명이 찾았다. 참석 크리에이터들의 팔로워를 모두 합치면 1200만 명이 넘어 시즌2 단일 행사로는 가장 큰 규모였다. 누리하우스는 약국 채널을 넓히기 위해 미국 헬스케어·뷰티 유통 전문기업 JDW 그룹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JDW 그룹의 커뮤니티 약국 운영 경험과 현지 유통망을 활용해 한국 브랜드의 미국 약국 진출을 돕는다. 클리닉 분야에서는 에스테틱·재생의학 전문의 라나 척과 함께 의사 초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백아람 대표는 “크리에이터가 관심을 만들고 전문가가 설명을 더하는 구조를 통해 한국 브랜드가 미국 약국과 클리닉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라클, OCI에 구글 TPU 도입
오라클과 구글이 2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오라클 AI 월드’에서 구글의 텐서 처리 장치(TPU)를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에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구글이 아닌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사업자가 구글 TPU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PU는 최첨단 모델 훈련과 대규모 추론, 에이전틱 AI의 다단계 추론까지 AI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도록 오픈 소프트웨어와 함께 설계된 맞춤형 가속기다. 칩 간 고속 통신과 빠른 데이터 접근을 바탕으로 전력 1와트당 연산 처리량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오라클은 TPU를 대규모로 배치할 수 있도록 전력과 냉각, 데이터센터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고객은 OCI 안에서 워크로드 특성과 성능 요구, 비용 목표에 맞춰 TPU를 고를 수 있게 된다. 구글의 8세대 TPU는 훈련용 ‘TPU 8t’와 추론용 ‘TPU 8i’ 두 가지로 나뉜다. TPU 8t는 최첨단 모델 개발 기간을 몇 달에서 몇 주로 줄일 수 있고, TPU 8i는 여러 에이전트가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작업을 처리하도록 만들어졌다. OCI에서 TPU를 이용할 수 있는 시점은 2027년이며, 이후 수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공급을 늘린다. 마헤쉬 티아가라얀 오라클 OCI 사장은 “OCI에 구글 TPU를 도입함으로써 고객은 하나의 클라우드에서 여러 주요 AI 컴퓨팅 아키텍처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아민 바흐다트 구글 클라우드 AI 인프라 수석 기술 책임자는 “차세대 AI에는 다양한 유형의 컴퓨팅 성능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오픈AI, 국내 기업과 AI 실무 적용 방안 찾는다…‘빌더 부트캠프’ 열어
오픈AI가 27일 서울에서 국내 기업의 AI 실무 도입을 돕는 ‘빌더 부트캠프 서울’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픈AI 개발자 행사 ‘데브데이’의 후속 워크숍이다. 현장의 업무 과제를 AI로 풀 수 있도록 개발부터 검증과 운영까지 필요한 실무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조와 통신, IT 서비스, 소비재, AI 분야 기업의 기술 리더와 개발·제품·사업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가했다. 오픈AI 엔지니어들은 강의와 실습, 데모를 진행하며 참가 기업의 과제를 함께 들여다봤다. 프로그램은 업무 병목을 찾아내고 기대 효과와 구현 난이도, 리스크를 따져 우선 과제를 정하는 ‘솔루션 스코핑’으로 시작했다. 상담 클리닉에서는 직원이 만든 에이전트의 데이터 접근 권한 관리, 답변에서 중요한 정보가 빠지는 문제, 보안 검토 자동화 등의 고민이 나왔다. 오픈AI 엔지니어들은 AI에 맡길 일과 사람이 검토할 지점을 먼저 정하고, 작은 단위로 검증하면서 적용 범위를 넓혀가라고 조언했다. 기술 세션에서는 코덱스를 활용한 개발·검증, 에이전트 설계와 성능 평가, 실시간 음성 AI 구현을 다뤘다. 코덱스 시큐리티로 보안 취약점을 찾아 고치는 과정도 소개했다. 오픈AI는 행사 이후에도 전문가가 참가 기업의 기술 질문에 답하고 시스템 설계를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정재원 오픈AI 코리아 파트너 디렉터는 “행사에서 논의한 과제가 실제 업무 적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별 기술 질의와 실제 업무 적용에 대한 후속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라클, AI 시대 엔터프라이즈 보안 강화하고 스노우플레이크 품어
오라클이 2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오라클 AI 월드’에서 오픈AI 기술을 적용한 보안 서비스 ‘오라클 AI 시큐리티 메시’를 공개했다. 같은 자리에서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를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의 네이티브 퍼스트파티 서비스로 제공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오라클 AI 시큐리티 메시는 오픈AI의 최첨단 사이버 모델과 오라클의 테스트 도구를 결합한 서비스다. 온프레미스와 OCI, 다른 클라우드 등 어떤 환경에서든 취약점을 찾아내고 악용 가능성을 분석해 보안팀이 중요한 위협부터 처리하도록 돕는다. 수정안은 고객이 승인한 뒤에만 적용되며, 승인 범위를 벗어난 에이전트 활동은 별도 모니터링 시스템이 막는다. 여기에 생체인증으로 결제나 권한 변경 같은 민감한 작업의 승인자를 확인하는 ‘OCI 아이덴티티 어슈어런스’와 AI 워크로드의 접근 경로를 네트워크 단에서 제한하는 ‘OCI 제로 트러스트 패킷 라우팅’이 함께 보안을 받친다. 스노우플레이크 협력에 따라 고객은 오라클에서 스노우플레이크를 직접 구매해 쓸 수 있고, 결제는 오라클 유니버설 크레딧으로 할 수 있다. 오라클 퓨전 애플리케이션과 넷스위트 등의 데이터를 별도 파이프라인 없이 분석할 수 있고, 클라우드 간 데이터 전송 비용도 줄어든다. 필 뉴먼 오라클 보안 및 계정·인증 관리 부문 수석 부사장은 “AI 에이전트가 더 많은 책임을 맡게 되면서 기업에는 이러한 시스템의 운영 방식에 발맞출 수 있는 보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클레이 마고요크 오라클 CEO는 “기업들은 AI를 활용해 기업 데이터를 비즈니스 가치로 전환할 수 있는 더욱 빠르고 간편한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SAP, AI 개발자 핵심 솔루션 구축과 의도 기반 자율 실행 전환 지원
SAP는 28일 개발자 연례행사 ‘SAP 테크에드 2026’에서 쥴 스튜디오와 쥴 워크, SAP 비즈니스 AI 플랫폼의 새 기능 등 개발자를 위한 AI 혁신을 대거 공개했다. SAP 비즈니스 AI 플랫폼은 SAP와 외부 시스템을 아울러 AI를 구축하고 거버넌스를 적용하는 단일 공간이다. 사용자는 쥴 스튜디오에서 노코드·프로코드 도구로 70개가 넘는 AI 모델 가운데 원하는 것을 골라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다. 쥴 워크에는 A2A와 MCP 같은 개방형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복잡한 다단계 업무를 계획하고 조율하는 에이전틱 사고 기능이 추가됐다. 기업 전체의 AI 트래픽을 한곳에서 관리하는 ‘SAP 엔터프라이즈 AI 게이트웨이’와 EU AI법 준수를 돕는 ‘AI 거버넌스 어시스턴트’도 함께 선보였다. 데이터 분야에서는 데이터브릭스와 협력을 넓혀 ‘SAP 데이터브릭스’를 SAP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에 들여온다. 새 테이블 형식 AI 모델 ‘SAP-RPT-2.0’은 이상 탐지까지 기능을 넓혔다. SAP는 HPE와 손잡고 국제우주정거장(ISS)의 HPE 스페이스본 컴퓨터-2에서 SAP-RPT를 직접 실행해 장애를 미리 예측하고 미션 상태 보고서를 만들 계획이다. 필립 헤르치히 SAP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쥴 워크는 사용자가 의도를 입력하고 업무를 완수하는 곳으로, SAP 전체 환경은 물론 그 너머까지 아우르는 단일 경험을 제공한다”며 “이것이 바로 실제 업무가 이루어지는 곳에 구축된 AI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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