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기반 패션 이커머스 플랫폼 싸이키(PSYKHE)는 인공지능과 심리학을 이용해 성격에 기반한 패션 제품을 추천해준다. 회사는 유명한 패션 리테일러로부터 제품을 모두 수집한 후 사용자가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맞춤화 제품을 추천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각자 자신이 선호하는 제품이 나열된 첫 화면을 보게 된다. 회사의 사업모델은 제휴 파트너십으로 판매의 5~25%를 가져간다.
사용자는 3분 가량 개인 성향 테스트를 수행하고 사이키는 5가지 주요 성향을 기반으로 해 개인 성격 프로필을 만들어 낸다. 이렇게 얻은 성격 점수를 자체 알고리즘에 활용해 맞춤형 패션 제품을 추천해주는 것. 현재 특허 출원 중인 AI 모델은 사용자가 어떤 패션 리테일러의 좋아할지 예측한 뒤 보여주기 때문에 사용자는 좋아하는 옷을 찾기위해 여러 페이지를 돌아다니지 않아도 된다.
이 기업은 170만 달러 시드 펀드를 유치했으며 현재 베타 버전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