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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기 등장한 온라인 인턴 관리 솔루션


정용환 기자 - 2020년 11월 2일

코로나로 인해 예정됐던 인턴 채용이 모두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를 경험한 기업들은 새로운 환경에서 인턴을 고용하고 관리해야 일이 필요해졌다. 심바(Symba)는 인턴을 위한 원격근무 솔루션으로 이 문제를 해결한다. 심바는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을 위한 온라인 공간을 제공, 여러 곳에 퍼져있는 인턴을 돕는다. 이를 위해 커뮤니케이션, 입사 튜토리얼, 피드백, 프로필, 프로젝트를 생성할 수 있다.

솔루션은 인턴과 매니저와의 교류를 돕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매니저는 인턴에게 일을 할당하고 업무 진행 상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피드백도 주고 받을 수 있다. 인턴은 각자 프로필을 만들고 자신이 속한 그룹 인턴을 확인할 수 있다. 인턴 기간 동안 인턴에 대한 피드백은 모두 추적할 수 있어 누가 잠재적인 일자리 제안 받을 자격이 있는지 파악이 가능하다. 현재 사용자는 하루 평균 6~9회 심바에 로그인하고 있으며 여기서 만들어진 인턴 프로젝트는 1만 5,000개가 넘는다.

심바가 당면한 문제는 인턴십이 대부분 여름에 진행되기 때문에 이 계절적인 한계를 어떻게 극복 할지다. 또 심바의 성장은 코로나와 관련이 있는데 회사들이 사무실을 다시 오픈했을 경우 이들 온라인 솔루션의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설득하는 것도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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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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