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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사무실도 이젠…공기 품질 모니터링 플랫폼


이석원 기자 - 2021년 1월 4일

오픈센서스(OpenSensors)는 공기 품질 모니터링 플랫폼이다. 센서를 이용해 공기 품질과 빛 강도를 모니터링하지만 여기에 데이터 플랫폼을 더했다. 이를 통해 직장 내 근로자 환경과 패턴을 분명히 하는 걸 목표로 한다. 현재 복합 시설에 위치한 30개 이상 고객사를 북미와 아일랜드, 영국, 유럽 등에 확보하고 있으며 분야는 금융과 보험, 기술 등이다.

건물 비용은 기업 입장에선 2번째로 큰 지출이다. 영국 사무실 비용은 연간 200억 파운드에 달하지만 공간 절반은 코로나19 이전 시기에도 하루 종일 사용되지 않아 이용률은 피크 기준으로도 55%에 불과하다. 또 건물은 전 세계 에너지 사용 중 36%, 이산화탄소 배출량 중 39%를 차지하고 있다. 오픈센서스는 습도와 이산화탄소 농도 등을 측정해 바이러스 감염을 감소시키는 최적 환경으로 인도해 기업이 직원과 직장 안전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오픈센서스는 지난해 12월 크레인벤처파트너스(Crane Venture Partners)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 400만 달러를 끌어왔다. 크레인벤처파트너스 관계자는 데이터에 근거한 예측과 실제 이용 상황 등 코로나19 감염 환경 하에서 신뢰할 만한 도우미와 솔루션 공급자가 될 수 있는 동시에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가속화되는 유연한 업무 방식 전환을 지원하는 기업이라고 밝히고 있다. 오픈센서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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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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