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자 집에서 사용하는 물건을 구매하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홈 제품 시장은 수혜를 입었다. 레지던트(Resident)도 그 중 한 기업. 레지던트는 홈 제품을 판매하는 D2C 플랫폼으로 4가지 종류의 메트리스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레지던트가 2017년 출시한 메트리스 브랜드 넥타(Nectar)는 D2C 메트리스 제품 중에서도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가 됐다. 2019년 대비 2020년 100%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한 레지던트는 5억 달러 이상 매출을 기록하고 50%에 육박하는 마진률을 달성하며 2020년을 마무리했다.
레지던트는 수익성을 위해 3가지 전략을 활용했다. 첫 번째는 적합한 제조사를 찾아 제품의 비용을 최적화 한 것. 두 번째는 유통 지점을 5개에서 10개로 확대해 운송비용 및 시간을 단축시키고 팬데믹 기간 공급망 물류를 지원했다. 마지막으로 10% 미만으로 반품률을 줄이는 노력을 했다.
레지던트는 1억 30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하고 오프라인 리테일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주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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