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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할 때마다 메모카드 자동 생성해준다


이석원 기자 - 2021년 2월 24일

빔(Beam)은 검색 궤적을 모두 추적하는 웹브라우저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상당수 사용자가 웹을 검색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지만 북마크를 일일이 하는 게 아닌 이상 모든 걸 체크하기는 쉽지 않다. 빔은 사용자가 뭔가를 검색할 때마다 새로운 세션을 생성한다. 세션마다 메모 카드로 표현되며 검색이 완료되면 본 걸 메모카드에 정리해준다. 검색어가 카드 제목이며 가장 중요한 사이트가 메모 상단에 표시된다. 관계없는 콘텐츠라면 메모 마지막에 기록된다. 카드에는 텍스트 추가나 링크 삭제, 내용 정리가 가능하다. 물론 기본적으론 사용자가 의식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포괄적인 메모가 생성된다.

빔은 지난 2월 초 페이스캐피털(Pace Capital)이 주도한 시리즈A 라운드에서 950만 달러 자금을 조달했다. 회사 측은 또 사파리용 광고 차단기(RadBlock) 인수도 함께 발표하기도 했다. 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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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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