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북(Wrapbook)은 프로젝트 기반으로 일하는 엔터테인먼트 분야 근로자의 급여를 쉽게 추적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다.
2018년 설립된 랩북은 제작사가 배우, 메이크업아티스트, 의상디자이너, 헤어스타일리스트 등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일하는 근로자를 고용하고 급여 프로세스를 추적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파악, 모든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고 단순화했다. 구식의 종이 기반 임금 지불 방식을 디지털로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모든 양식과 서명을 디지털화하고 급여 지불을 추적할 수 있는 대시보드 및 필요한 보험까지 제공한다.
로스앤젤레스, 뉴욕, 토론토에 사무실을 둔 회사는 지난해 코로나로 TV, 영화, 라이브 및 광고 제작에서 수익이 7배 증가했으며 a16z로부터 2,700 만 달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주승호 기자
새로운 스타트업을 만났을 때 가장 설렙니다. 스타트업에게 유용한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