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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데이터 수집해 질병 예방하는 서비스


주승호 기자 - 2021년 3월 29일

포워드헬스(Forward health)는 환자가 향후 어떤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있는지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구독 기반 의료 서비스다. 회사는 신체 스캔, 혈액 검사 등을 통해 500개의 생체 데이터를 수집해 어떤 종류의 프로그램이 환자에 적합한지 알려준다. 창업자인 에드리안 오운은 급작스런 심장마비로 형제를 잃은 후 포우드헬스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환자가 건강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만든 것. 예를 들어 심장병 가족력이 있는 환자는 심장 마비와 같은 병을 예방하기 위해 심장 건강 프로그램에 등록 할 수 있다. 또 연중 무휴 24 시간 진료 팀에 액세스 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을 통해 의사와 원격으로 만날 수 있다. 서비스는 월 149 달러 회원제로 보험 없이도 받을 수 있다.

회사는 소프트뱅크비전펀드2, 세일즈포스 CEO 마크 배니오프 그리고 가수 더 위캔드로부터 2억 2,500억 달러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 자금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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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호 기자

새로운 스타트업을 만났을 때 가장 설렙니다. 스타트업에게 유용한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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