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차지(SparkCharge)는 차세대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이다. 스파크차지는 지난 2월 23일(현지시간) 올스테이트(AllState)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자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차량으로 확대해 전기차 충전을 위한 차세대 긱이코노미를 자사 핵심 사업 목표로 삼고 있다.
스파크차지가 개발한 120kW 급속 충전기는 올스테이트와 노스캐롤라이나에 위치한 더럼 차량 서비스 스타트업인 스피피(Spiffy)를 포함한 제휴 네트워크를 통해 온디멘드로 제공한다. 고객은 로드 매니저(Roadie)를 이용해 80∼160km마다 차량을 충전할 수 있다. 로드 매니저는 스파크차지가 구상하는 광범위한 충전 네트워크 중추이기도 하다. 로드 매니저는 스파크차지가 개발한 새로운 모바일 충전 장치다.
앱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얼마나 충전이 필요한지 연락을 취해 요금을 지불하고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올스테이트와 스파크차지간 계약은 시카고와 LA,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4개 도시를 대상으로 하며 올스테이트는 이를 위해 휴대용 충전기 20대를 주문했다고 한다. 주문형 충전 요금은 1마일당 50센트로 10달러면 충분히 충전할 수 있다.
스파크차지는 자사 서비스가 모든 주차장이나 모든 장소를 충전 스테이션으로 삼을 수 있어 기존 서비스보다 훨씬 뛰어난 네트워크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 충전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려는 사업주는 장비 요금으로 월 45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이를 통해 배터리와 필요한 장비가 제공되며 스파크차지 주문형 EV 충전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것.
회사 측은 고정 충전소가 아니라 주문형 충전을 하게 되면 스파크차지를 이용해 전기차를 운전하려는 소비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파크차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