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낵매직(Snack magic)은 맞춤형 스낵박스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이다. 지난해 코로나 여파가 한창이었던 시기에 탄생한 스낵매직은 애초에 뉴욕시 기업에 점심 배달을 제공하던 스타디엄(Stadium)이 설립했다. 코로나로 재택이 늘어나 수익이 줄어든 회사는 스낵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전환했다.
스낵매직은 자신만의 맞춤형 스낵상자를 만들 수 있도록 제공하며 받는 사람이 직접 과자를 선택하게 만들어 선물을 고르는 스트레스로부터도 벗어날 수 있게 했다. 받는 사람 주소도 필요없다. 이메일 주소만 있으면 되며 개인 선물부터 이벤트용 스낵까지 다양한 선택을 제공한다.
서비스 시작 8개월 만에 매출 0원에서 20만 달러 수익을 올린 스낵매직은 성장성을 인정받아 15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스낵매직은 투자금을 활용해 창고 및 물류를 구축하고 간식을 넘어 밀키트, 음료, 디저트 등 상자 서비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