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스(Lobus)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예술품을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블록체인은 소유자 증명을 할 수 있어 예술 마켓에서 활용성이 높았다. 최근에는 NFT 열풍으로 그 활용도가 더욱 커진 상황.
로버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자산관리 플랫폼에 적용, 창작자에게 친화적인 매커니즘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예술 작품은 팔리게 되면 작가의 손을 떠나게 된다. 하지만 작품이 팔린 후 가치가 올라가지만 작가는 이에 대한 혜택을 받지 못한다. 로버스는 아티스트가 자신의 작품이 판매되는 동안 부분적 소유권을 유지해 향후 판매 수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2018년에 설립된 회사는 300명의 아티스트와 파트너를 맺고 있으며 현재 54억 달러에 달하는 45만 개 이상 예술품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로버스는 최근 600만 달러 자금을 확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