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프레시블(Expressable)은 아이들의 언어 치료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앱을 통해 숙련된 언어 치료사와 연결해 온라인으로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대상은 유아부터 10대와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며 치료 영역은 말더듬, 자폐스팩트럼 장애, 사회등이다. 모든 세션은 영상을 통해 원격으로 이뤄진다. 3살 미만의 아이는 부모가 세션을 듣는다. 아이의 대화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다. 3~6세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세션을 듣는다. 자녀의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집에서도 계속 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7세 이상 아이는 대부분 혼자 세션에 참여하지만 부모는 각 치료 세션에 대한 업데이트를 계속 받을 수 있다.
이 플랫폼이 좋은 점은 학습할 때 아이가 안전하고 편안하다고 느끼는 집 같은 환경에서 많은 정보를 흡수한 다는 것이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