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파인(Refyne)은 급여를 받기 전 중간 급여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도 벵갈루루 기반 스타트업 리파인은 근로자가 실시간으로 얼마의 급여를 받았는지 확인하고 언제든지 원할 때 일부 금액을 인출할 수 있도록 한 앱 서비스다.
인도의 많은 근로자들은 다음달 급여를 받기 전에 현금이 바닥난다. 일부는 돈이 필요해 좋지 않은 조건에 대출을 받기도 한다. 리파인은 근로자가 언제든지 자신의 수입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이 문제를 해결한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인도 내 100개 넘는 회사가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직원 30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
지난해 설립된 회사는 최근 1.600만 달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으며 누적 투자금 2,1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