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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임직원을 위한 유니콘 피트니스 플랫폼 ‘짐패스‘


정용환 기자 - 2021년 9월 16일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후 체육관에 몰려들면서 뉴욕 기반 짐패스(Gympass)가 빠르게 성장 중이다. 2,200만 달러 신규 투자를 유치한 짐패스 가치는 지난 2019년 받았던 1조 원을 2배 이상을 넘어 2조 2000억 원으로 평가받았다. 2012년 브라질에 설립된 짐패스는 기업 웰빙 플랫폼을 제공한다. 앱을 통해 기업 임직원들 주변 체육관이나 건강을 위한 콘텐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회사는 직원 규모에 따라 고정된 월 플랫폼 수수료를 지불하며 월 10달러부터 5가지 멤버십을 선택할 수 있다. 기업고객으로는 액센추어, 유니레버, 맥도날드 등이 있다.

짐패스는 코로나 시기 직원 3분의 1을 해고하는 등 영향을 받았지만 피트니스 스트라바(Strava), 명상앱 컴(Calm) 등과 여러 부티크 체육관들과 제휴를 맺으며 회복세를 보였다. 2021년 5월에는 글로벌 파트너사 5만 곳에 사용자 월 방문 횟수가 400만 회를 기록해 최대 기록을 세웠다. 짐패스는 미래 피트니스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가 될 것으로 믿고 있으며 투자금을 통해 기술 개발과 미국 내 회사 성장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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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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