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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웨이스트 추구하는 음식 공유 서비스


정용환 기자 - 2021년 10월 20일

올리오(OLIO)는 사용자가 원하지 않는 음식과 기타 물품을 이웃에게 무료로 제공할 수 있는 앱이다. 가정에서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지속가능한 소비 방식을 추구하는 올리오는 농부의 딸로부터 탄생했다. 버려지는 음식을 참을 수 없었던 그녀는 직접 이를 해결하는 서비스를 만들었다.올리오는 현재 500만 명이 넘는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2,500만 회분의 남는 음식이 공유됐다.

최근 4,3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한 올리오는 새로운 자금으로 기업파트너로부터 잉여 음식을 받아 지역사회에 재분배하는 기업 파트너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빌려요’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등 제품 개선에 투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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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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