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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NFT 플랫폼 ‘소레어’


정용환 기자 - 2021년 10월 10일

프랑스 기반 스타트업 소레어(Sorare)는 NFT에 기반한 온라인 축구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축구선수 공식 라이센스 카드를 사고 팔 수 있고 거래는 모두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기록된다.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는 회사 가치를 43억 달러로 평가하며 6억 8,000만 달러를 투자를 리드했다. 소레어의 강점은 레알마드리드, 리버풀, 유벤투스와 같은 유럽 유명 클럽을 포함해 180개 축구 조직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는 점이다.

소레어는 플랫폼에서 새로운 카드를 발행해 수익을 창출한다. 사용자는 새 카드를 구입해 컬렉션에 추가하고 선수단을 관리하며 실제 경기력을 바탕으로 점수를 얻을 수도 있다. 시간이 지나면 카드의 가치는 오르거나 내릴 수 있다. 현재 소레어 등록자는 60만 명이며 매달 15만 사용자가 카드를 거래하고 있다. 플랫폼을 통해 지금까지 1억 5,000만 달러 카드가 교환됐다.

소레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새로운 스포츠로 확장하고 인력을 확보하며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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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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