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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돕는 래브라도시스템즈 로봇


이석원 기자 - 2022년 1월 11일

래브라도시스템즈(Labrador Systems)는 고령자나 부자유스러운 사람을 돕는 지원 로봇을 2023년까지 가정에 보급하려 하고 있다. CES 2022 기간 중 리트리버(Retriever)라고 불리는 시스템 초기 버전을 전시하기도 했다.

리트리버는 기본적으로 노인이나 이동이 불편한 사람을 돕는 로봇이다. 11.3kg까지 짐을 운반할 수 있어 세탁물이나 식사 등 집안에 있는 짐을 운반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카운터나 선반, 제공 예정인 특수 냉장고 등은 물론 카트 위 물건을 옮길 수 있는 개폐식 트레이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아래쪽에는 식품이나 약 등을 넣을 수 있는 수납 공간과 휴대전화 충전 단자가 있다.

이 시스템은 알렉사 음성 제어도 대응한다. 베타테스트 기간을 거친 이후 래브라드시스템즈는 2023년 후반까지 기능에 따라 다양한 가격대에서 상용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1,500달러에 구입할 수 있고 월정액 서비스 요금은 자금 조달에 따라 99∼149달러다.

래브라도시스템즈는 알렉사 펀드와 아이로봇벤처스가 주도하는 310만 달러 시드 라운드 투자 유치도 발표했다. 이 자금은 엔지니어 증강과 생산 가속화에 사용할 방침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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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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