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뱅갈루루 기반 핀테크 앱 잘(Jar)은 디지털금 등에 소액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온라인에서 지출을 할 때마다 소액을 자동으로 금에 투자해준다. 최소 투자 금액은 1루피다. 디지털 금은 실제 금과 같은 금액으로 언제든 인출할 수 있다. 회사에 따르면 400만 명이 서비스 등록을 했고 분당 100건 이상 거래가 이뤄진다. 잘은 일반 대중의 저축 습관 형성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잘은 설립된 지 7개월 만에 타이거글로벌이 주도하는 3,200만 달러를 유치하고 2억 달러 가치를 인정받았다. 회사는 금을 포함해 더 많은 금융 자산을 제공하는 한편 사용자를 위한 대출과 보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