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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한눈에 보는 넥스트라이즈 2022


주승호 기자 - 2022년 6월 16일

한국무역협회와 KDB산업은행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2022, 서울이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 중심으로 열린 스타트업 행사에 오전부터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행사는 국내외 유명 스타트업 등이 참여한 콘퍼런스부터 1:1비즈니스 밋업, 스타트업 60여개사가 참여하는 채용설명회 등으로 구성됐으며 메타, 에어버스 글로벌 대기업과 투자사 175개사 그리고 스타트업 1,000여개사 참가한다. 스타트업은 역대 최대인 300개 이상이 부스를 마련했다.

올해는 스타트업 뿐 아니라 대기업들의 참여 열기가 컸다. 현대자동차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제로원은 육성 팀을 소개하는 부스를 마련하는 한편 부스 내 보스턴다이내믹 로봇개를 배치, 관람객을 반겼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자율주행모빌리티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도 진행했다. LG그룹 역시 이날 강연을 통해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슈퍼스타트를 공개하고 3년간 1,500억 원을 스타트업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유명 스타트업 대표 강연장도 인기였다. 첫날 오전 가장 많은 인원이 몰린 행사는 유니콘 스타트업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이승건 대표 강연이었다. 이승건 대표는 토스의 성공 이전, 8번 실패사를 되짚어보며 성공에 대한 절대적 믿음 대신 실패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스타트업에 도전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이 외에도 예비 유니콘을 바라보고 있는 핸드메이드 플랫폼 백패커(아이디어스), 브랜디, 뤼이드, 오늘의집 등이 스타트업 성장 스토리를 전했다.

올해 특별히 마련된 대학존과 글로벌존을 통해 평소에는 접하기 대학생 스타트업과 해외 스타트업도 만날 수 있었다. 행사장 2층에는 스타트업 60여개가 참여하는 채용설명회가 준비돼 취업준비생을 반겼다.

한편 넥스트라이즈2022, 서울은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B홀), 2층 컨퍼런스룸(북), 3층 컨퍼런스룸(E, 남, 오디토리옴)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이후 열린 오프라인 중심 대규모 스타트업 행사에 관람객이 붐볐다.
넥스트라이즈2022 부스장 전경
올해는 특별히 대학존이 마련돼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포스택, 광주과학기술원 등에서 25여개 대학팀이 참여했다.
특별존으로 해외기업존이 마련돼 인도네시아, 독일, 리투아니아 등에서 25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KDB산업은행이 육성하는 넥스트라운드 보육 기업 18개 기업이 부스를 마련했다.
KDB산업은행이 육성하는 KDB넥스트원 보육 기업들이 부스를 마련하고 이중 일부 기업이 행사장 내에서 열린 넥스트원 4기 데모데이에 참여했다.
현대자동차 제로원 부스에서는 보스턴 다이내믹스 로봇 개 ‘스팟’ 시연이 진행됐다.
LG사이언스파크가 스타트업 육성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슈퍼스타트를 선보이며 부스를 마련했다. 

토스 이승건 대표가 토스의 승리 전략을 주제로 토스가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공유했다.

스타트업세션에서는 핸드메이드 플랫폼 아이디어스를 운영하는 백패커 김동환 대표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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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호 기자

새로운 스타트업을 만났을 때 가장 설렙니다. 스타트업에게 유용한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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