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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 최적화하는 동남아 물류 플랫폼


정용환 기자 - 2022년 8월 3일

딜리버리(deliveree]는 동남아시아에서 트럭을 예약하고 알고리즘에 이용해 위치, 트럭 적재량, 날씨 등에 따라 최저 경로를 제공하는 물류 플랫폼이다. 2015년 설립된 회사는 복잡한 물류 체계를 정비하고 높은 물류 비용을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에서 서비스되며 주로 상업용 제품을 전달하는 대형 트럭에 중점을 두고 있다.

딜리버리가 해결하는 문제 중 하나는 트럭의 비효율적인 사용이다. 트럭은 배달 후 빈 상태로 창고로 돌아간다. 딜리버리는 시스템을 통해 돌아오는 길에 상품 배송 예약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빈 상태로 장거리를 움직이는 트럭을 줄이고 연료, 시간, 인건비 등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딜리버리에서는 직원 500명이 일하고 있으며 플랫폼에는 드라이버 10만 명이 있다.

최근 고비파트너스 등으로부터 7,0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한 회사는 컨테이너 화물 솔루션 등 더 많은 시장 분야에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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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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