젭토(ZEPTO)는 10분 이내 식료품을 배달해주는 인도 스타트업이다. 스탠포드를 중퇴한 19세 소년 2명이 만든 이 회사는 사업을 시작한지 9개월만에 기업가치를 9억 달러로 평가받고 인도 넥스트 유니콘 자리를 넘보고 있다.
젭토는 코로나 시기 온라인 배달 서비스가 급증하고 있지만 온라인 식품배달 배송 기간이 길다는 것을 알고 동네 사람들을 위한 솔루션을 구축하고자 뭄바이에서 45분 이내 식료품을 배달하는 회사를 만들기도 했다.

젭토는 10분 이내 식료품 주문을 해결하기 위해 도지 전역에 다크 스토어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회사에 따르면 평균 배송 거리는 1.7~2Km로 현재 인도 10개 도시에서 수백개 다크매장을 운영하고 배달기사 수만 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 주문의 90~95%를 5~20분 사이에 배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