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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만큼 살다 나가는 임대 멤버십 서비스


정용환 기자 - 2022년 9월 13일

랜딩(Landing)은 장기 계약 없이 유연한 임대 경험을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다. 2019년 설립된 랜딩은 여행 도중 적절한 아파트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은 빌 스미스 대표가 기존 임대시장의 경직성을 없애고 유연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기 위해 했다.

랜딩은 입주 가능한 월세 아파트를 제공하고 멤버들은 원하는 만큼 머물다가 2주전 통보를 하면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월별 임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산 관리자와 협력해 고급 건물의 유닛을 소싱한 다음 맞춤형 가구 등을 마련하고 연회비 199달러를 내고 신용조회를 통과한 회원은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월 임대료는 수요, 위치 및 체류 기간에 따라 시장 가격보다 30%~40% 높다.

랜딩에 따르면 미국 375개 이상 도시에서 2만개 매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1년 동안 회원 수가 380% 증가했다. 최근 1억 25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한 회사는 투자금으로 지역 확장 등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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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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