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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의류 사이트 모아보는 플랫폼


정용환 기자 - 2022년 10월 25일

젠틀리(Gently)는 온라인 중고 판매 사이트를 모아놓은 플랫폼이다. 중고 상품을 검색하는 데 불편함을 느낀 창업자가 검색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설립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찾고 있는 옷을 기입하면 두 창업자가 수동으로 찾아 응답하는 형태로 시작됐지만 사용자가 수천 명으로 늘어나자 플랫폼을 구축했다. 스레드업(Threadup)이 발행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중고 의류 시장은 전체 세계 의류 시장보다 3배 빠르며 2026년까지 12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젠틀리는 매일 수만 명의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베이, 스레드업, 콜렉티브, 고트 등과 협력해 사용자가 중고 의류 사이트를 검색하고 필터링하고 알람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회사는 2024년까지 사용자를 100만 명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200만 달러신규 투자금을 기술 개발에 투입, 검색 기능을 개선하고 인력 등을 추가 고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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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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