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에 본사를 둔 키틀(Kittl)은 디자인 플랫폼 유니콘 칸바(Canva)의 대항마가 되길 원하는 스타트업이다. 키들은 사용자가 아이디어를 그래픽 제품으로 쉽게 바꿀 수 있는 디자인 플랫폼을 제공한다. 로고, 레이블, 엽서 등을 만들 수 있는 브라우저 기반 그래픽 디자인 도구를 제공하는 것. 키틀은 전문가 수준의 디자인을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고 몇 번의 클릭만으로도 복잡한 과정을 간단하게 만든다고 주장한다. 반면 경쟁 서비스들은 창의적 자유의 범위가 적은 기본적인 툴에 집중해 잘하기 위한 연습이 필요하다고.
최근 키들은 시리즈 A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1,160만 달러를 유치하고 기술과 제품을 강화한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