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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도 쓰는 창고 관리 드론


정용환 기자 - 2023년 4월 8일

베리티(Verity)는 취리히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으로 드론을 사용해 창고에서 제품을 추적하는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의 SDS 사업부, 물류 회사 DSV, IKEA의 스위스 지사 등의 고객사가 베리티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이케아도 베리티 드론을 유럽 7개국 16개 지점에서 활용하고 있다. 드론 기술을 활용해 창고 효율성을 개선하고 고객 주문 처리를 더 잘 지원하는 것. 베리티 드론은 시간과 리소스가 가장 많이 소요되는 작업 중 하나인 창고 내 제품 추적을 자동화할 수 있다. 드론과 상품 픽업용 로봇과 같은 기타 첨단 도구를 사용하면 작업자의 복지를 개선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며 고객에게 더 저렴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베리티는 최근 A.P. 몰러 홀딩이 주도하고 엑소르 벤처스 등이 참여한 3,200만 달러 규모 시리즈 B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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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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