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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위기에도 대규모 투자 유치한 HR 스타업


정용환 기자 - 2023년 4월 9일

리플링(Rippling)은 직원의 온보딩 및 급여 관리와 같은 기업의 인적 자원 및 정보 기술 운영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HR 및 결제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이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회사는 최근 그린옥스캐피털이 주도한 펀딩 라운드에서 5억 달러를 모금했으며 기업 가치는 2021년 이전 자본 조달과 동일한 112억 5,000만 달러로 평가됐다.

이번 투자는 실리콘밸리 은행의 붕괴 이후 리플링 고객들이 급여를 지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었다. 리플링의 일부 고객들의 급여 자금이 SVB에 묶이자 리플링 CEO는 급여가 제때 처리될 수 있도록 회사 자체의 대차대조표에서 1억 3천만 달러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아직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리플링은 아직 구체적인 상장 계획이 없으며 은행 파트너를 실리콘밸리 은행에서 JP모건 체이스로 변경했다. 리플링은 소매업부터 헬스케어까지 다양한 산업에 걸쳐 40만 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간 반복 매출이 1억 달러가 넘고 매년 100% 이상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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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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