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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근로자가 급여 바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


정용환 기자 - 2023년 5월 26일

레인(Rain)은 직원, 특히 시간제 근로자가 급여일을 기다리지 않고 근무가 끝난 직후 또는 급여일 전에 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기존의 급여 담보 대출과 달리 레인은 높은 이자율을 부과하거나 신용조회를 요구하지 않는다. 레인은 임금 할당법에 따라 운영되며 이는 직원이 자신의 임금을 레인에 할당하면 고용주가 정기 급여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선지급금을 보상받는다는 의미다.

레인의 서비스는 고용주에게는 무료로 제공되며 직원이 적립된 임금에 액세스할 때마다 평균 3달러 정도의 소액의 수수료를 부과하는데 이는 ATM 수수료와 비슷한 수준이다. 현재 회사의 주요 고객으로는 맥도날드, 타코벨 같은 패스트푸드 체인점과 메리어트, 힐튼 등 호텔 체인이 있다.

레인은 최근 펀딩 라운드에서 1억 1,600만 달러를 모금했으며 자체 카드 상품을 출시하고 건강 저축 계좌와 같은 다른 금융 상품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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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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