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Beam)은 2022년 10월에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건설 업계의 중소규모 일반 주택 건설업체가 한 곳에서 결제, 송장, 영수증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회사는 앱에서 직접 ACH(Automated Clearing House)결제를 지원하고 거래 금액에 상한선을 두는 다른 결제 네트워크에 비해 거래 수수료를 낮게 책정한다.
빔의 설립자인 아담 이글은 청구, 인보이스 발행, 상거래 및 결제를 위한 핵심 API와 인프라를 구축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5년 반 동안 스트라이프에서 근무한 바 있다. 그는 핀테크 업계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재무 운영이 번거로운 건설업이 직면한 재정적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개발하게 됐다. 빔 플랫폼을 사용하면 계약업체가 몇 분 만에 온보딩하고 즉시 대금을 송금할 수 있으며 대금을 받기 전에 프로젝트를 완료해야 하고 누가 무엇을 지불해야 하는지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사업체를 위해 결제, 송장, 영수증을 간소화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엑셀이 주도한 시드 라운드에서 400만 달러를 확보했다.
